여성가족부, 유튜브·인스타그램 통해 인식개선 캠페인 ‘밖으로 참여 잇기’ 추진
<고립·은둔 청소년 응원 댓글 이벤트>
이번 영상은 각각의 주인공이 은둔 생활을 극복해나가는 과정을 담아내, 고립된 청소년들에게 힘을 주고자 기획됐다.
첫 번째 영상인 <방나온 & 대호천사>에서는 은둔 생활을 벗어난 ‘방나온’이 취업 면접을 준비하며 내적 갈등을 극복하는 이야기가 그려진다. 면접장에서 자신의 강점을 이야기하는 방나온의 모습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청소년들에게 용기를 전한다.
두 번째 영상 <박후로: 내가 나에게 띄우는 편지>에서는 방 안에 머물며 영상일기를 찍던 ‘박후로’가 사람들의 응원 댓글을 받으며 자신의 존재를 깨닫고 세상으로 나아갈 힘을 얻는 모습을 그린다.
여가부는 이 영상을 통해 고립·은둔 청소년들이 자신을 응원하는 사회적 지지를 느끼고, 더 나아가 주변의 도움을 적극적으로 요청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밖으로’ 챌린지>
영상은 여성가족부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인스타그램에서는 ‘밖으로 참여 잇기’ 챌린지가 9월 12일부터 10월 13일까지 진행된다.
최문선 여성가족부 청소년정책관은 “고립된 청소년이 용기를 내어 주변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사회적 공감과 지지가 필요하다”며, “이들을 응원하는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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