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단원 첫 표창 수여...현장 중심 정책 추진 및 온라인 홍보 지원 활동 강화
<국민참여정책단 발대식: 인사혁신처 손무조 인재채용국장(가장 왼쪽)과 제7기 국민참여정책단원들이 5일 정부세종2청사에서 개최된 발대식에서 위촉장을 수여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인사혁신처가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가진 국민을 모아 인사 정책 발굴과 개선에 참여할 ‘제7기 국민참여정책단’을 출범시켰다.
5일 정부세종2청사에서 열린 위촉식에서 50명의 정책단원이 위촉되었으며, 우수활동 단원에게는 처음으로 표창이 수여되었다.
이번에 선발된 국민참여정책단은 회사원, 학생, 자영업자 등 다양한 배경을 가진 국민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들은 앞으로 ▲인사 분야 규제혁신 ▲공직문화 혁신 제안 ▲정책 모니터링과 성과평가 등 정책 수립부터 평가까지 각 단계에 참여하게 된다.
제7기 국민참여정책단은 정부의 인사 정책을 현장에서 직접 개선하고, 공직박람회와 같은 현장 중심의 활동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정책단 활동은 국민의 다양한 의견과 요구를 반영해 보다 현실적이고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인사 정책을 발굴·추진하기 위한 목적에서 마련됐다.
특히, 이번 위촉식에서는 국민참여정책단의 우수 활동자를 대상으로 처음으로 표창이 수여되었다. 57기 정책단원으로 활동한 정선영 씨와 안혜준 씨, 67기 단원 박성하 씨가 그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 이들은 정책 평가, 제안, 홍보 등 다양한 부문에서 성실히 참여하여 인사제도 개선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우수단원 박성하 씨는 “한국의 청년실업 문제와 우수 인재의 공직 진출 기회 확대에 대한 정책 평가에 참여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적극행정 활성화와 인사정책 개선을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고민하고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선영 씨 또한 “다양한 정책 평가와 제안 과정에 성실히 임하며, 공직사회의 인사체계 개선에 일조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정책 과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용수 인사혁신처 차장은 “국민참여정책단은 회사원, 학생, 자영업자 등 다양한 국민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인사정책을 발굴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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