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3일 서울 여의도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서 열린 '제64차 함께차담회'를 주재했다. 이번 차담회는 학부모지원 교사자문단과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주체가 협력하는 학교문화 조성'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차담회에서는 지난 1년간 학교와 학부모회가 협력하여 도출한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한 협력적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학부모정책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2024년 활동한 학부모지원 교사자문단의 성과와 현장에서의 경험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자문단은 학부모회와 협력해 다양한 과제를 수행하며 교육주체 간 신뢰와 존중의 가치를 실천한 사례들을 소개했다.
이주호 부총리는 “학교 교육의 발전과 학생 성장을 위해서는 교사와 학부모가 서로의 역할과 책임을 인정하며 협력하는 문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교육 현장의 교사와 학부모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정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주호 부총리는 학부모정책이 학교와 학생의 성장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이번 차담회에서 도출된 의견과 제안들을 반영해 앞으로의 학부모정책을 한층 발전시킬 계획이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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