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개 팀 본선 진출...총상금 1,760만 원 시상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한국폴리텍대학이 주최하는 ‘제8회 벤처창업아이템 경진대회’가 6일 경기도 안성 반도체융합캠퍼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428명으로 구성된 99개 팀 중 온라인 예선을 통과한 17개 팀이 본선에 올라, 기술과 창의성을 결합한 창업 아이디어를 시연하고 평가받는다.
폴리텍대학에 따르면 참가 팀들이 제시한 아이템은 페달 오인 조작 방지나 전기차 화재와 같은 최근 사회적 이슈에 대응하는 기술을 바탕으로 하며,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창업 아이템을 포함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고용노동부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여하는 대상 3팀에 각 120만 원, 금상 4팀에 이사장상과 100만 원씩을 시상하며, 총상금 규모는 1,760만 원에 달한다.
본 대회에서는 염지홍 대표가 ‘문제 발견 능력’을 주제로 강연을 펼치며, 청소년과 청년 예비 창업가들에게 창업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다양한 통찰과 경험을 전할 예정이다.
폴리텍대학 이철수 이사장은 “이번 출품작들은 실제 사회적 문제 해결과 예방에 기여할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며, “경진대회가 혁신적 창업가로 성장할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폴리텍대학의 벤처창업아이템 경진대회는 2017년 시작된 이래 지금까지 801개 팀, 3천865명이 참여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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