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이 직접 AI 활용해 안전 문제 해결 방안 모색
최우수상 2점(행정안전부장관상, 시상금 100만원), 우수상 4점(학교안전공제중앙회이사장상, 시상금 50만원) 수여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전국 초등학교 5~6학년 어린이들이 직접 생성형 AI를 활용하여 안전 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찾아가는 과정을 노래 가사, 안전 포스터 등으로 제작하여 겨룬다.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어린이들이 안전에 대한 관심을 갖고, 스스로 생각하고 학습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학교안전공제중앙회, NAVER와 함께 ‘어린이 안전 AI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어린이 안전히어로즈 중 희망자 100명과 학교 추천을 받은 100명 등 총 200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7월 15일부터 8월 2일까지 진행되며, 예선을 거쳐 오는 9월 10일 부산 BEXCO에서 본선이 진행될 예정이다.
예선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국민안전교육플랫폼’을 통해 제출된 출품작을 심사해 본선 진출자 50명을 선정한다. 출품작은 기획 의도(500자 이내), 노래 가사 및 노래(1분 내외), 안전 포스터(A4 크기 1장)로 구성된다.
본선에서는 학생들이 생성형 AI를 활용해 현장에서 제작한 노래 가사, 안전송, 안전 포스터 등을 심사하여 결선 진출자 10명을 선정한다.
이후 결선 진출자들을 대상으로 본선 점수, 현장 인터뷰 및 투표 점수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우수상 2점(행정안전부장관상, 시상금 100만원), 우수상 4점(학교안전공제중앙회이사장상, 시상금 50만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김용균 안전예방정책실장은 “이번 대회는 어린이의 관점에서 안전 문제를 되짚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어린이와 학부모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대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일정, 신청 방법 등은 행정안전부 누리집)과 국민안전교육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생성형 AI 관련 사전 교육 자료도 국민안전교육플랫폼에서 학습할 수 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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