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학년도 편입학 모집 요강 발표가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 및 수도권 주요 대학의 편입 선발 규모가 역대급으로 확대되고 있다. 실제로 현재까지 모집 요강을 발표한 수도권 29개 대학의 총 편입 선발 인원은 7,872명으로, 전년도 동 기준(7,130명) 대비 약 10.4% 증가한 수치다. (25.12.04 기준)
이는 전년도 수도권 주요 39개 대학 선발 규모의 약 85.8% 해당하며, 아직 미발표 대학이 남아있는 것을 고려할 때 최종 규모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이러한 편입 모집 인원 증가세는 결원 충원을 위한 일반편입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특히 중앙대(758명), 가천대(507명), 연세대(495명) 등이 대규모 선발을 예고했다.
이와 관련해 메가스터디교육 대학편입 대표 브랜드 (주)아이비김영 ‘김영편입’ 관계자는 “2026학년도 편입은 사실상 ‘정시급 편입 시대’의 개막”이라며, “특히, 상위권 대학까지 인원 증가 흐름이 확산되고 있어, 수험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연고대를 비롯한 서울 주요 대학들도 편입 모집 인원 확대 흐름에 합류했다. 연세대는 전년도 대비 45명 증가한 495명을 모집하며, 정시 대비 편입 비율 32.2%를 기록했다. 연세대 미래캠퍼스 의대가 전년 대비 5명 증가, 약대는 8명을 신규 모집하며 의대, 약대 모집 인원 증가가 두드러진다. 고려대는 전년도 112명에서 69명 증가한 181명을 모집한다. 일반편입 중심의 증가세가 뚜렷하다.
특히, 2026학년도 편입은 신입학 선발의 실질적인 대체 루트가 되는 양상이 뚜렷하다. 연세대를 비롯해 건국대(40.6%), 중앙대(39.0%), 한국항공대(57.7%), 홍익대(34.0%) 등 주요 상위권 대학에서 정시의 30% 이상을 편입으로 선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대학은 정시 대비 절반 이상을 편입으로 선발하며, 편입이 또 하나의 정시 창구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런 가운데 김영편입이 2027학년도 대학편입 대비 ‘2027 김영패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김영패스는 김영편입 대표 스타 강사의 전 강좌를 오는 27년 1월 31일까지 무제한 수강할 수 있는 인강 프리패스 프로그램이다. 김영패스 자연은 편입영어, 수학 전 강좌를 수강할 수 있으며, 김영패스 인문은 편입영어 전 강좌를 수강할 수 있다.
수강생에게는 동기부여를 위해 조건 충족 시, 최대 200% 수강료 환급 혜택을 제공하며, 교재캐쉬 10만 원을 제공한다. 또한, 김영패스와 함께 공인영어팩, 서류전형팩, 스마트스타디클럽, 별별문제 등의 플러스팩을 이용할 시 최대 4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김영편입 측은 “서울·수도권 전반에 편입 모집 인원이 확대되고 있으며, 특히 연세대, 고려대를 포함한 최상위권까지 증가 흐름이 확산되어 상위권 대학의 문이 넓어졌다”며 “전략적인 편입 준비가 합격 가능성을 좌우하므로, 최상위권 도약의 기회를 놓치지 않길 바란다”고 전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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