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호 인사혁신처장이 지난해 5월 8일 충북 진천군 국가인재원에서 열린 ‘제68기 신임관리자과정 입교식’에서 교육생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인사혁신처>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민간 경력의 전문성을 인정받은 5급 예비사무관 54명이 9주 동안 교육에 들어간다.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은 19일 충북 진천군 국가인재원에서 ‘제69기 신임관리자 경채 과정 입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입교식과 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4월 19일까지 9주간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공직가치를 내재화하고 정책기획 및 지도력(리더십) 역량을 키우는 것에 중점을 뒀으며, 공직자가 갖춰야 할 올바른 공직 자세를 확립하고 국정철학과 국정과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교과를 구성했다.
특히, 정책사례에 기반한 인공지능 활용 정책기획 프로그램을 신설해 인공지능 활용 능력과 정책에 대한 종합적 이해와 핵심 필요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기획했다.
공직 적응을 위해 고위공무원 및 민간경력 선배와의 상담 등을 진행하고, 소통 및 협력을 위한 동아리 활동 및 자기 주도 학습모임 등도 지원할 예정이다.
김채환 국가인재원장은 “교육 기간이 개인과 국가의 발전에 밑거름이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과 경험을 가진 예비사무관들이 국익을 실현하고 국민과 함께하는 공무원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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