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충 스마트팜 솔루션 기업 반달소프트가 귀뚜라미를 크기별로 자동 선별할 수 있는 전용 선별기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귀뚜라미는 사육 및 판매 과정에서 소·중·대 등 다양한 크기로 분류해 출하해야 하지만, 기존에는 대부분 수작업에 의존해 시간과 인력이 과다하게 소요되는 문제가 있었다. 반달소프트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귀뚜라미의 생태적 특성과 사육 환경을 반영한 자동 선별기를 자체 개발했으며, 해당 기술에 대해 특허를 취득했다.
이번에 출시된 귀뚜라미 선별기는 사육농가와 파충류 매장 등에서 활용할 수 있으며, 선별 작업에 필요한 시간을 혁신적으로 단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해당 제품은 반달소프트 홈페이지를 통해 문의할 수 있으며, 제품 영상은 유튜브와 네이버 반달소프트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반달소프트 이봉학 대표는 “귀뚜라미 선별기를 통해 농가의 어려움을 줄이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혁신적인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피앤피뉴스 / 서광석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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