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에 위치한 ‘아름다운바다펜션’이 2025년 여름을 맞아 대대적인 시설 정비를 마치고 본격적인 여름 휴가객 맞이에 나섰다.
이번 시설 정비는 가족 단위와 단체 여행객들이 편안하고 쾌적하게 머물 수 있도록 객실 내외부와 편의시설을 중심으로 한 환경정비로, 머무는 동안 편안함과 만족을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했다는 것이 업체 설명이다.
‘아름다운바다펜션’은 고풍스러운 전통 한옥의 멋을 그대로 간직한 무안의 대표적인 한옥펜션으로 알려져 있다. 목재로 짜인 구조에 기와지붕, 황토 벽과 바닥으로 시공된 공간은 자연친화적이면서도 시원한 실내 환경을 유지해 무더위 속에서도 아늑한 휴식을 선사한다. 이번 정비에서도 이러한 전통미와 친환경 콘셉트를 해치지 않도록 세심하게 손질했다.
펜션 앞에는 탁 트인 남도 바다가 펼쳐져 있어 창문을 열면 바닷바람이 솔솔 들어오고, 해안 산책도 즐길 수 있다. 커플은 물론 가족 단위, 소규모 모임이나 워크숍 등 단체 여행객까지 수용 가능한 다양한 객실을 운영 중이며, ‘고구마방’, ‘보리방’, ‘양파방’, ‘배추방’ 등 한옥의 정서를 살린 독특한 방 이름도 정감 있다.
또한 친절한 대표의 세심한 안내와 깨끗하게 정돈된 시설은 재방문 후기가 이어지는 이유 중 하나이며, 펜션 내외부는 깔끔하게 유지되고 있다. 여행객의 편의를 위한 비품과 안내도 정성스럽게 마련돼 있어 가족 단위 고객들에게 특히 호평받고 있다.
7월 말부터는 무안의 대표 여름축제인 ‘무안연꽃축제’가 열려, 무안 회산백련지와 같은 지역 명소들과 연계한 여행 코스로도 많이 이용되고 있는데, 백로왜가리 번식지, 황도갯벌랜드, 초의선사 탄생지 등도 인근에 있어 하루 이상의 머무름에 더욱 알찬 일정 구성이 가능하다.
아름다운바다펜션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을 맞아 가족 단위, 소규모 단체 고객들의 문의가 많다”며 “무안의 자연과 전통을 품은 공간에서 누구나 편히 쉬고 돌아갈 수 있는 무안펜션이 되도록 정성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피앤피뉴스 / 서광석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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