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기업 인재 육성의 해법이 보다 구체적인 윤곽을 드러냈다. 고용노동부 지정 교육훈련 전문기관인 고려아카데미컨설팅이 ‘2026년 중소기업 인재키움 프리미엄 훈련’ 운영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소기업 근로자의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해 정부가 교육비를 대폭 지원하는 제도다. 일반 과정은 교육비의 90% 이상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전문 강사진이 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훈련’의 경우 최대 95%까지 환급이 가능하다. 예산 제약으로 체계적 인재 투자에 어려움을 겪어온 중소기업 입장에서는 실질적 부담을 크게 덜 수 있는 구조다.
고려아카데미컨설팅은 ▲AI 융합형(6개 과정) ▲리더십(10개 과정) ▲비즈니스 스킬(9개 과정) 등 총 25개 과정을 3대 축으로 편성했다. 단순 이론 전달을 넘어 현장 적용성을 전면에 내세운 것이 특징이다.
AI 융합형 과정은 생성형 AI를 활용한 기획·보고서 작성, 문제 해결 프로세스 혁신, 스마트워크 고도화 등 실무 중심 콘텐츠로 구성됐다. 디지털 전환이 선택이 아닌 생존 전략이 된 환경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역량 확보에 방점을 찍었다.
리더십 과정은 FIRO-B 진단을 비롯해 팀장 코칭, 성과관리 피드백 등 진단 기반·시뮬레이션형 실습 교육으로 설계됐다. 조직 내 갈등 관리, 동기 부여, 성과 창출을 동시에 다룰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조화했다.
비즈니스 스킬 과정은 재무제표 독해, 전략적 프레젠테이션, 설득 커뮤니케이션 등 현업 밀착형 과목들로 채워졌다. 현장에서 바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는 실무형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기업의 행정 부담도 최소화했다. 고용24 가입만 완료하면 과정 인정 신청부터 환급까지의 전 과정을 교육기관이 전담한다. 인사·교육 담당자의 실무 부담을 사실상 ‘제로화’한 셈이다.
운영 방식 역시 유연하다. 기업 방문형 교육과 비대면 실시간 교육을 병행해 지역 제약을 낮췄고, 교육 당일 중식을 지원하여 최적의 학습 환경을 마련했다. 형식적 수료가 아닌 ‘성과로 이어지는 훈련’을 지향한다는 설명이다.
고려아카데미컨설팅 이아름 팀장은 “AI 전환과 조직 문화 변화가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중소기업에 가장 절실한 것은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실질적 역량”이라며 “연간 예산이 한정된 만큼 조기 마감이 예상된다. 이번 기회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체계적으로 끌어올리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교육 신청과 기업별 맞춤형 방문 상담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상시 진행된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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