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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없는 이미지, 감각으로 여는 회화 화가 조아라

이수진 기자 / 기사승인 : 2025-07-07 16:3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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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조아라는 오랜 시간 ‘물’이라는 소재에 천착해왔다. 그녀에게 물은 단순한 자연의 한 요소가 아닌, 감정의 밀도와 관계의 거리, 시간의 흐름을 담아내는 상징적 매개다.

조아라의 회화는 고정되지 않은 상태를 지향한다. 흐르는 형태, 머무는 감정, 반복되는 기억 속에서 이미지들은 완결보다 여백과 흐름에 방점을 찍는다. 그녀는 관람자의 감각이 자유롭게 머무를 수 있도록 해석의 여지를 열어두며, ‘정답 없는 회화’를 제안한다.

기록상 가장 이른 활동은 2016년 지역 공공미술 프로젝트 참여에서 확인된다. 이후 도시 벽화, 영상 아트워크, 드로잉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회화의 언어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구축해왔다.

2022년 첫 개인전을 통해 작가로서의 시선을 드러낸 조아라는, 2025년 개인전에서는 회화의 구조를 더욱 느슨하게 풀어내며 추상적 조형 언어의 실험을 확장 중이다.

조아라는 예술을 통해 감정을 시각화하고, 단순한 재현을 넘어 ‘보는 방식’ 그 자체를 유연하게 흔드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피앤피뉴스 / 이수진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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