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서접수 1월 18~22일, 선발예정인원 4,749명
필기시험 3월 23일 시행, 면접 5월 28일~6월 2일
최종 합격자 6월 21일 발표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올해 국가직 9급 필기시험 원서접수가 벌써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접속해서 오는 18일 오전 9시부터 22일 오후 9시까지 5일 안에 제출하면 된다.
응시원서 제출기간에는 수정이 가능하나, 제출기간이 접수 기간 종료된 후에는 응시직렬, 응시지역, 지방인재 여부 등 수정이 불가하다.
또한 응시자는 응시원서에 표기한 시·도 응시지역에서만 필기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원서접수 기간이 종료되면 3월 23일에 필기시험을 시행하여 합격자를 4월 26일 발표한다. 이어 최종관문인 면접시험은 5월 28일부터 6월 2일까지 치른 후 최종합격자를 6월 21일에 확정한다.
올해 국가직 9급 공채 선발인원은 4,749명으로 지난해(5,326명)보다 577명이 감축됐다. 모집 직군별 선발인원은 행정직군 4,091명, 기술직군 658명이다. 행정직군은 전년대비 591명 줄고, 반면 기술직군은 14명이 늘었다.
올해 전체 채용인원은 줄었지만, 세무직, 관세직, 통계직, 마약수사직, 출입국관리직, 철도경찰직은 늘었다.
▲세무직 220명(803명→1,023명), ▲관세직 25명(57명→82명), ▲통계직 43명(43명→86명), ▲마약수사직 16명(15명→31명), ▲출입국관리직 153명(12명→165명), ▲철도경찰직 4명(19명→23명)이 증원됐다.
기술직군은 예년과 비슷한 채용규모를 발표했다.
한편, 인사혁신처는 국가직 9급 공채 필기시험 각 시·도별 시험예정지를 안내했다.
인사처는 “2024년도 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채용 필기시험이 시행될 17개 시·도별 시험장소 예정지를 사전에 안내한 만큼 수험생들은 원서접수 시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라며 “이번에 발표된 시험장소 예정지는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사정 및 지역별 시험장 확보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정확한 시험장소는 3월 15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공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발표된 시험장소 예정지는 ▲강원도-춘천시, 원주시 ▲경기도(남부)-군포시, 성남시, 수원시, 오산시, 평택시, 화성시 ▲경기도(북부)-고양시, 남양주시, 의정부시 ▲충청북도-청주시 ▲충청남도-아산시, 공주시 ▲전라북도-군산시, 완주군, 익산시, 전주시 ▲전라남도-목포시 ▲경상북도-구미시 ▲경상남도-창원시, 김해시 ▲제주특별자치도-제주시 ▲서울·부산·인천·대구·대전·광주·울산·세종 등은 해당 시에서 치를 예정이다.
전국모집에 원서접수 시 17개 시·도 중 시험 볼 지역 선택이 가능하고, 지역별 구분모집은 응시원서에 표기된 해당 지역별 구분모집 시·도에서만 응시가 가능하다. 다만, 시험장소 예정지가 두 곳 이상인 지역을 선택하는 경우, 해당 지역의 시험장소 예정지 중 무작위로 배정된다.
한편, 올해 국가직 9급 원서접수는 2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필기시험을 4월 8일 실시한다. 이어 필기시험 합격자를 5월 17일 발표한다. 이어 최종관문인 면접시험(6월 14~19일)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7월 5일 확정한다.
한편, 지난해 국가직 9급 공채시험의 경우 최종 5,326명 선발에 총 12만 1,526명이 지원해 평균 22.8대 1의 경쟁률 기록했다.
최근 5년간 국가직 9급 경쟁률은 △2019년 39.2대 1, △2020년 37.2대 1, △2021년 35대 1, △2022년 29.2대 1 △2023년 22.8대 1로 집계됐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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