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서울대학교 학교기업 JOBGO가 ‘2025년 광덕호두축제’의 홍보 마케팅 및 현장 운영 지원을 성공적으로 완수했다고 밝혔다. JOBGO는 2025년 2학기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축제 준비 단계부터 기획, 제작, 현장 운영까지 전 과정에 참여하며 대학과 지역 연계를 기반으로 한 실무 중심 교육 모델을 제시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JOBGO 인턴십 학생들은 광덕 호두축제의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학생들은 현수막, 리플렛, 백월, 포스터 등 홍보물 디자인을 담당했으며, 축제의 정체성을 담은 호두 캐릭터 디자인까지 직접 개발하여 광덕호두축제의 시각적 아이덴티티 강화에 기여했다. 학생들이 제작한 홍보물은 축제 전반에 활용되어 방문객 유입과 참여를 확산시키는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었다.
또한 JOBGO 팀은 축제 당일 현장 운영에도 투입되어 방문객 안내와 프로그램 진행 보조 등 다양한 실무를 경험했다. 학생들은 실제 축제 운영 흐름을 파악하며 현장에서 필수적인 실무 감각과 대응 역량을 키웠으며, 축제 운영 측으로부터도 높은 기획력과 실무 완성도를 인정받았다. 이번 대학과 지역 행사의 협업 사례는 대학 교육이 지역사회 활성화 단계까지 확장될 수 있음을 보여준 의미 있는 사례로 평가받는다.
특히 이번 광덕호두축제 참여는 JOBGO의 학교기업 4단계 사업 전략인 LEGO 전략을 실제 현장에서 구현한 대표 사례로 꼽힌다. LEGO 전략은 Local Creator(지역 기반 콘텐츠 창출), Environmental(지속가능성과 ESG 요소 강화), Go-Pro(실무 전문성 강화), Originality(창의적 기획·디자인 개발)의 네 가지 방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 교육 성과와 지역사회 기여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분석이다.
이진우 남서울대학교 교수 겸 JOBGO 단장은 이번 성과에 대해 다음과 같이 소감을 밝혔다.
“이번 광덕호두축제 프로젝트는 우리 학생들이 교실을 벗어나 실제 산업 현장에서 기획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을 경험하고 성과를 창출했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습니다. 학교기업 JOBGO의 LEGO 전략이 지역 축제라는 실제 무대에서 성공적으로 작동했음을 확인했습니다. 앞으로도 지역 축제, 공공기관, 소상공인 등 다양한 주체와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대학의 교육 역량이 지역 문화와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실무 중심 모델을 확장해 나갈 계획입니다.”
JOBGO는 앞으로도 지역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실무 중심 교육 모델을 성공적인 표준으로 자리매김할 방침이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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