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브랜드 디저트39가 필리핀과 미국에 이어 몽골 시장에 진출하며 글로벌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디저트39는 지난해 몽골의 대표 기업 블루몬과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하고, 울란바토르에 첫 매장을 개점할 예정이다.
블루몬 그룹은 식음료, 리테일, 부동산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계열사를 운영 중인 몽골의 중견기업이다. F&B 부문에서는 한식당 SURA, 카페 겸 펍 TSE, 현지 전통 만두 전문점, 샤브샤브 레스토랑 The Bull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리테일 분야에서는 나이키, 반스, 컨버스 등 글로벌 패션 브랜드의 공식 유통사로 활동 중이다.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는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은 도시로, 젊고 활기찬 소비층이 밀집해 있는 것이 특징이다. 디저트39는 독창적인 메뉴 구성과 감각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바탕으로 젊은 소비자층의 니즈를 충족시키며 현지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 할 것으로 기대된다.
디저트39 관계자는 “몽골 시장 진출은 디저트39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현재 추가 해외 진출 국가도 협의 중에 있으며, 앞으로 세계 각지에 한국 디저트 문화를 소개하는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피앤피뉴스 / 서광석 기자 gosiweek@gmail.com
[저작권자ⓒ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