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특별자치시는 시민들의 디지털 생활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기 위해 ‘2025년 디지털배움터 사업’을 활발히 운영 중에 있다.
지난 10월 21일, 고령층을 위한 특별한 디지털금융 교육이 열렸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배움터와 금융감독원이 협업해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고령층의 디지털금융 활용 능력 향상과 금융사기 예방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운영되었다.
1교시에는 스마트폰을 활용한 모바일뱅킹, 인증, 보안 설정 등 디지털금융의 기본 기능을 디지털배움터 강사와 함께 실습했고, 2교시에는 금융감독원 담당자가 직접 보이스피싱, 스미싱 등 금융사기 수법과 대응 요령을 생생한 사례와 함께 교육하였다.
한 수강생은 “이제는 낯선 문자나 전화가 와도 당황하지 않을 자신이 생겼다”고 말했고, 또 다른 수강생은 “직접 은행 앱을 관리할 수 있게 돼 뿌듯하다”며 실생활에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디지털배움터와 금융감독원의 협업을 통해 고령층의 금융사기 예방과 디지털금융 접근성을 높인 실효성 있는 사례로 평가받았으며, 세종시는 앞으로도 기관 간 연계를 통해 실생활 중심의 디지털 교육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디지털배움터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NIA(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가 주관해, 일상생활에 필요한 디지털 교육을 계층별·수준별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교육 신청, 파견 교육 접수 문의는 디지털배움터 누리집(검색창에 디지털배움터 검색)으로 하면된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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