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시간 중 화장실 이용 후 재입실 가능(1회 제한)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2024년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 1차 시험(PSAT, 헌법)’을 일주일 앞두고 전국 시험장이 공개됐다.
23일 인사혁신처는 올해 5급 공채 1차 시험 장소 및 응시자 준수사항을 공고하고, 전국 5개 지역 23개 시험장에서 시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시험 장소는 23곳으로 지난해보다 4곳 줄었다. 올해 지원자가 12,198명으로 전년 대비 158명 감소해서 시험장소가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 시험장소는 ▲서울이 대청중학교와 개원중학교, 자양고등학교 등 16곳에서 시험이 시행된다. 또 ▲대전은 대전관저중학교·대전버드내중학교 등 2곳 ▲광주는 광주중학교·상일중학교 등 2곳 ▲대구는 대구과학기술고등학교 1곳 ▲부산은 동의공업고등학교·부산전자공업고등학교 등 2곳에서 시험이 치러진다.
인사혁신처는 “시험 당일 수험생들은 오전 9시 20분(2교시 13시 30분, 3교시 15시 45분)까지 해당 시험실의 지정된 좌석에 앉아 시험감독관 안내에 따라야 한다”라며 “본인 확인을 위해 반드시 응시표와 공공기관이 발행한 신분증을 소지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정된 시간 중 1회에 한해서 시험시간 중 화장실 이용 후 재입실이 가능하다. 다만, 지정된 화장실만 사용 가능하며, 사용 전·후 소지품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1차 시험 응시대상자는 12,277명이었으며, 이 중 9,045명이 응시하여 73.7%의 응시율을 기록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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