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오는 3월 초 시행계획 공고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경기미래교육’ 실현을 위한 첫 지방공무원 경력경쟁임용시험을 시행한다. 이번 시험을 통해 시설·공업 직렬에서 총 19명의 신규 공무원을 선발하며, 직급을 기존 9급에서 8급으로 조정해 전문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17일 ‘2025년도 제1회 경기도교육청 지방공무원 경력경쟁임용시험’ 시행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선발 인원은 총 19명으로, 모집 분야별로 ▲시설 8급 15명(일반토목 3명, 건축 12명) ▲공업 8급 4명(일반전기)이다.
특히, 이번 시험에서는 시설·공업 직렬의 직급을 기존 9급에서 8급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에 따라 응시 자격 요건도 보다 강화되었으며, 도교육청은 이를 통해 현장 적응력이 뛰어나고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응시원서 접수는 3월 5일부터 7일까지 진행되며, 온라인 교직원 채용 시스템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응시자는 관련 서류를 기한 내 등기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이후 서류전형을 통해 응시자의 자격 및 경력을 평가한 뒤, 4월 26일 면접시험을 실시한다. 최종 합격자는 5월 16일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시험 외에도 올해 총 4회의 지방공무원 신규 임용시험을 계획하고 있다.
제2회 공개경쟁임용시험 필기시험은 6월 21일, 제3회 상업계고 우수인재 수습 직원 선발시험 필기시험은 8월 30일, 제4회 기술계고 경력경쟁임용시험 필기시험은 11월 1일 각각 시행한다.
각 시험별 세부 모집 직렬과 인원은 3월 초 시행계획 공고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시험 관련 세부 사항 및 공고문은 경기도교육청 누리집(인사/채용/시험→시험정보→시험안내)에서 확인 가능하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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