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 - 2025학년도 의과대학 1학기 유급·제적자 확정...“의대생 8,305명 유급, 46명 제적”

  • 맑음원주1.0℃
  • 맑음대전5.5℃
  • 맑음대관령-1.3℃
  • 맑음군산6.8℃
  • 맑음포항6.4℃
  • 맑음북창원7.1℃
  • 맑음보령5.4℃
  • 맑음인제-1.2℃
  • 맑음정읍6.8℃
  • 맑음진주3.0℃
  • 맑음고흥2.9℃
  • 맑음고창6.5℃
  • 맑음수원1.6℃
  • 맑음부안7.1℃
  • 맑음장흥3.1℃
  • 맑음상주4.4℃
  • 맑음부산8.1℃
  • 맑음양산시5.6℃
  • 구름많음울릉도8.9℃
  • 맑음안동0.7℃
  • 맑음이천1.6℃
  • 맑음북강릉2.9℃
  • 맑음통영7.8℃
  • 맑음창원8.0℃
  • 구름많음영광군
  • 맑음춘천-1.2℃
  • 맑음백령도8.9℃
  • 맑음보은2.1℃
  • 맑음밀양2.9℃
  • 맑음홍성4.4℃
  • 맑음거창1.8℃
  • 맑음봉화-2.3℃
  • 맑음광양시6.5℃
  • 맑음고창군7.1℃
  • 구름조금광주7.4℃
  • 맑음전주4.4℃
  • 맑음서산4.2℃
  • 맑음경주시2.9℃
  • 맑음순창군3.5℃
  • 맑음서청주2.6℃
  • 맑음청주6.3℃
  • 맑음부여3.4℃
  • 맑음영월-0.7℃
  • 맑음강릉4.6℃
  • 맑음울산5.4℃
  • 맑음의성0.2℃
  • 맑음영덕4.7℃
  • 맑음함양군2.6℃
  • 맑음금산3.6℃
  • 맑음남해7.3℃
  • 구름조금흑산도12.2℃
  • 맑음인천5.0℃
  • 맑음완도7.5℃
  • 구름조금고산14.3℃
  • 맑음임실2.3℃
  • 구름많음진도군10.5℃
  • 맑음거제9.8℃
  • 맑음강진군4.3℃
  • 맑음제천1.3℃
  • 맑음합천2.9℃
  • 맑음울진1.5℃
  • 맑음순천1.8℃
  • 맑음동두천-0.7℃
  • 맑음의령군0.5℃
  • 맑음태백0.9℃
  • 맑음보성군4.0℃
  • 맑음문경4.6℃
  • 맑음해남5.1℃
  • 맑음영천1.6℃
  • 맑음강화1.8℃
  • 구름많음제주14.4℃
  • 맑음충주0.6℃
  • 맑음대구5.0℃
  • 맑음정선군-1.4℃
  • 맑음철원-2.8℃
  • 맑음여수8.7℃
  • 맑음구미4.6℃
  • 구름조금목포8.8℃
  • 구름조금서귀포13.0℃
  • 맑음파주-2.0℃
  • 맑음남원2.7℃
  • 맑음세종4.9℃
  • 맑음동해5.6℃
  • 맑음서울4.2℃
  • 맑음청송군-0.9℃
  • 맑음북춘천-2.0℃
  • 맑음산청5.2℃
  • 맑음추풍령6.2℃
  • 맑음속초3.3℃
  • 맑음영주2.0℃
  • 구름조금성산12.6℃
  • 맑음김해시6.2℃
  • 맑음북부산3.8℃
  • 맑음장수0.2℃
  • 맑음홍천-0.4℃
  • 맑음양평2.0℃
  • 맑음천안2.2℃

2025학년도 의과대학 1학기 유급·제적자 확정...“의대생 8,305명 유급, 46명 제적”

마성배 기자 / 기사승인 : 2025-05-09 17:23:31
  • -
  • +
  • 인쇄
교육부, 복귀 학생 학습권 보호에 총력
▲교육부 제공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전국 40개 의과대학에서 집단 수업 불참 사태 이후, 유급과 제적 대상 학생이 대규모로 확정됐다.

교육부는 지난 5월 7일 각 의대가 제출한 자료를 토대로 유급 예정자 8,305명과 제적 예정자 46명을 최종 확정했다고 9일 발표했다. 전체 의대 재학생 1만9,475명 중 42.6%가 유급 처리되며, 0.2%는 학칙에 따라 제적될 예정이다.

교육부는 "대학별 학칙에 따른 소명 절차를 거쳐 처리하되, 원칙에 따라 유급·제적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의대생들의 장기간 수업 거부에 따른 후속 대응이다.

특히 유급 대상 8,305명 외에도 성적경고가 예상되는 학생이 3,027명에 달하고, 1학기 복학 후 1개 과목만 수강 신청한 인원도 1,389명(7.1%)에 이른다. 이를 제외하고 1학기 내 수업에 비교적 성실히 참여한 인원은 6,708명(34.4%)뿐이다.

예과와 본과를 나눠 보면 예과생은 전체 9,108명 중 2,455명이 유급 처리됐고, 14명이 제적 대상이다. 예과 과정 특성상 성적경고 예상 인원도 2,901명에 이르며, 2학기 정상 수업 참여가 가능할 것으로 보이는 예과생은 2,989명으로 파악됐다. 본과에서는 1만367명 중 절반에 가까운 5,850명이 유급되고, 32명이 제적될 예정이다.

교육부는 "학생들이 학업에 복귀한 이후 학습권이 침해되지 않도록 범정부 차원의 보호 조치를 강화하고, 복귀생 중심의 교육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가칭 의학교육위원회'를 구성해 향후 교육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학생 의견도 수렴하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자퇴나 제적 등으로 발생한 결손 인원에 대해선 대학들이 편입학을 통해 결원을 보충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하기로 했다. 특히 향후 동일 학년 내 복수 학번 학생이 함께 교육을 받는 경우를 대비해, 대학별로 신입생 우선 교육 체계와 진급 스케줄을 면밀히 분석해 준비할 것을 지시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이번 유급 결정은 학사 운영의 정당성과 공정성을 회복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며 "의료인력 양성에 차질이 없도록 대학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저작권자ⓒ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ISSUE

뉴스댓글 >

많이 본 뉴스

초·중·고

대학

공무원

로스쿨

자격증

취업

오피니언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