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존(대표 송준)이 운영하는 동문 네트워킹 플랫폼 스쿨밋(SCHOOLMEETS)이 변호사 채용 및 이직 플랫폼 ‘김변호사’와 제휴를 맺고 법조계 동문 커뮤니티를 위한 공동 프로그램과 혜택을 제공한다.
스쿨밋은 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함께한 동문들이 다시 연결되고 관계를 복원할 수 있도록 돕는 동문 기반 네트워킹 서비스로, ‘누구나 최고의 인맥은 학연으로’를 모토로 다양한 제휴와 네트워크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번 제휴의 대상인 ‘김변호사’는 ㈜로지피티(대표 추다은)가 운영하는 변호사 채용 전문 플랫폼으로, 급증하는 변호사 수에 비해 제한적인 채용 정보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출범했다.
현재 국내 유일의 변호사 직장평과 연봉 정보 서비스 제공을 하고 있으며, AI 기반 이직 추천, 이력서 작성, 멘토링 등 통합 HR 서비스로의 확장을 준비 중이다. 법률가를 위한 웨비나, 독서모임, 스터디 프로그램 등을 통해 1년 만에 3,900명 이상의 법률 전문가 회원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트존은 ‘김변호사’와의 이번 제휴를 통해 변호사 동문 대상 온·오프라인 행사,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을 공동 기획해 법조인 동문들의 정보 교류와 커뮤니티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스쿨밋은 학교 인증을 완료한 동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기존 제휴 분야인 음식, 교육, 커머스, 피트니스에 이어 법률 업계까지 협력 범위를 넓히며 전문 직군을 아우르는 인맥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꾀하고 있다.
㈜포트존 측은 “이번 스쿨밋과 김변호사의 제휴가 단순한 혜택 제공을 넘어, 전문성을 갖춘 커뮤니티 기반 네트워크가 어떤 시너지를 낼 수 있는지 확인하는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직군별 맞춤형 제휴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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