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설명: 6월 25일 오후 정부서울청사 별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7회 전자정부의 날 기념식에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디지털정부 유공 포상 수장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25일 ‘제7회 전자정부의 날’ 기념식을 열어 디지털플랫폼정부의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기념식은 디지털플랫폼정부의 그간 국민 체감 성과를 소개하고, 미래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자정부의 날은 대한민국 최초로 인구통계 처리를 위해 행정기관에 도입된 컴퓨터(IBM 1401)의 가동일인 1967년 6월 24일을 기념하여 제정됐다.
행사에서는 손철원 KB국민은행 부장이 국민이 친숙하게 사용하는 KB스타뱅킹 앱을 통해 여권 재발급 신청, KTX·SRT 예약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정부와 협력한 과정을 발표했다.
손 부장은 “정부와 연계하는 사업을 준비하면서 디지털플랫폼정부가 국민 일상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체감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더 많은 민간 서비스가 연계되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디지털플랫폼정부가 될 수 있도록 기업에서도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재현 씨(64세)는 디지털 취약계층으로 인식되는 시니어도 쉽게 디지털플랫폼정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었다며 자신의 경험담을 소개하면서, “임신한 딸과 태어난 손주를 위해 ‘맘편한 임신’, ‘행복출산’과 같은 원스톱 생애주기 서비스를 정부24 앱으로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저와 같은 시니어 연령층도 정부 서비스를 더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플랫폼정부가 노력해 달라”고 건의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디지털플랫폼정부의 성과는 국민과 기업, 정부 모두가 노력하였기에 가능했다”며, “세계가 인정한 디지털정부 선도국으로서 앞으로도 편리하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플랫폼정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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