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F/W 시즌, 엘리브컴퍼니의 전속모델 겸 CEO 박준서는 남성 모델 이진우, 서연석, 김재윤, 여성 모델 정인선, 정혜연을 캐스팅하며 브랜드의 새로운 챕터를 예고했다.
이번 시즌을 통해 엘리브는 단순한 외형을 넘어, 개성과 태도, 그리고 진정성 있는 에너지를 지닌 모델들과 함께 감각적인 서사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박준서 대표는 “이번 캐스팅은 단순히 스펙이나 외형이 아닌, 자기만의 색과 무드를 진정성 있게 보여줄 수 있는 사람들을 찾는 데 집중했다”며 “이들이 런웨이와 카메라 앞에서 어떤 식으로 성장하고 변화할지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경력의 유무보다 표현력, 태도, 진심을 기준으로 삼은 이번 라인업은, 각기 다른 배경을 가진 다섯 명의 모델이 어떻게 자신만의 스타일을 구축해 나갈 지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이진우는 감각적인 피지컬과 안정적인 무대 매너를 갖춘 모델로, 도시적인 무드 속에서도 깊이 있는 시선을 전달할 줄 아는 인물이다. 특유의 절제된 카리스마는 런웨이와 화보 모두에서 강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서연석은 날카로운 선과 부드러운 분위기를 동시에 지닌 하이브리드형 모델이다. 세련되고 모던한 비주얼에 더해, 움직임에 담긴 내면의 감정까지 표현해낼 수 있는 능력이 돋보인다.
김재윤은 신인답지 않은 자연스러운 태도와 개성 있는 실루엣으로 주목 받고 있다. 순수한 에너지 속에 무한한 가능성이 숨겨진 그는 다양한 스타일링에서 새로운 이미지를 이끌어낼 준비가 되어 있다.
정인선은 강렬한 워킹과 강한 눈빛, 섬세한 표정 연기로 런웨이와 카메라를 모두 장악하는 모델이다. 무대 위에서는 포스 있는 걸음으로 분위기를 압도하며, 카메라 앞에서는 감정과 서사를 세밀하게 표현해내는 감성적인 연출력이 인상적이다.
정혜연은 패션과 예술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컷마다 자신만의 해석을 녹여내는 모델이다. 시크함과 클래식함을 자유롭게 오가는 무드 메이커로서,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에서 독보적인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엘리브컴퍼니는 이번 시즌을 통해 박준서를 주축으로, 뉴페이스 다섯 명의 모델들과 함께 ‘보여지는 것’에서 ‘표현되는 것’으로, 패션의 본질적인 메시지를 탐구하며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피앤피뉴스 / 이수진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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