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급 공채 원서접수 3월 25일(월)~29일(금), 필기 6월 22일
저소득 27명, 장애인 86명, 고졸 20명 구분모집
장애인 의무고용 비율 3.6%→3.8% 상향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경남도는 올해 지방공무원 1,022명 선발을 확정하고, 이달 26일 의무 5급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신규 공무원 채용에 나선다.
지난 2일 도는 ‘2024년도 경상남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하고, 올해 총 4회에 걸쳐 시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채용규모는 ▲1회 경채 5급 의무 3명, ▲2회 경채 7급·연구사 42명, ▲3회 공채 8·9급 1,019명, ▲4회 공채 7급, 경채 8·9급, 연구사, 고졸자 등 76명이다.
직급별로는 △5급 3명, △7급 36명, △8·9급 957명, △연구·지도사 26명이다.
직렬별로는 행정 9급이 386명, 시설 9급 158명, 사회복지 9급 70명, 공업 9급 55명 순으로 나타났다.
채용인원이 가장 많은 9급 공채의 경우 원서접수는 3월 25일(월)부터 29일(금)까지 진행하고 필기시험은 6월 22일(토) 시행 후 합격자는 7월 19일(금)에 결정한다. 면접시험은 8월 22일(월)부터 9월 3일(금)까지 진행한 후 9월 27일(금)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저소득(27명), 장애인(86명), 고졸(20명) 구분모집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의 공직 진출 기회를 확대했다.
올해부터는 국가직 및 지방직 공무원시험 응시연령이 ‘20세 이상’에서 ‘18세 이상’으로 하향 조정된다. 전산직 공채시험 응시에 필요한 자격증 요건이 폐지된다.
공무원 채용시험 응시수수료 면제 대상이 ‘장애인연금법’에 따른 수급자와 2명 이상의 미성년인 자녀가 있는 사람으로 확대된다.
또 시험 직전까지 변경되는 법·제도 등을 숙지해야 하는 수험생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선택형 필기시험 문제 출제 시 법령, 판례 등은 시험일이 속하는 달의 전전달 말일을 기준으로 출제된다.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신규공무원 채용시 장애인 의무고용 비율이 당해 연도 신규채용 인원의 3.6%에서 3.8%로 상향된다.
응시원서는 지방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에서 접수하며, 거주지 제한 요건, 시험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경상남도 홈페이지 경남소식 ‘시험정보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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