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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년 직장인 79.7%, 평균 51.1세 퇴직...퇴직 후 재취업 51.8%

마성배 기자 / 기사승인 : 2024-03-28 18:3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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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취업 이유...생계 유지(66.9%) 가장 많아
해고 및 회사 휴·폐업 등 비자발적 퇴직 62.5%
재취업 시 희망 월평균 소득 290.4만원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벼룩시장은 40세 이상 중장년 직장인 1,134명을 조사한 결과를 공개했다.

중장년 직장인이 가장 오래 일했던 ‘주된 직장’ 퇴직 연령은 법정 정년 60세에도 한참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벼룩시장은 40세 이상 중장년 직장인 1,134명을 대상으로 ‘퇴직’에 대해 조사한 결과를 28일 공개했다.

중장년 직장인은 10명 중 8명이 주된 직장에서 퇴직한 경험이 있으며, 퇴직 당시 평균 나이는51.1세로 조사됐다. 주된 직장에서의 근속기간은 평균 13년 8개월에 불과했다.

퇴직 사유로는 정년퇴직이 12.6%에 그친 반면, 해고 및 회사 휴·폐업 등 비자발적 퇴직 비중은 62.5%에 달했다.

권고사직·정리해고·계약종료 등 해고로 인한 퇴직이 40.4%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경영악화로 인한 회사 휴·폐업(22.1%), 정년퇴직(12.6%), 이직·전직(6.5%), 은퇴 희망(5.4%) 순으로 나타났다.

주된 직장을 떠난 후 재취업에 성공한 응답자는 51.8%였다. 30.8%는 현재 구직활동 중이며, 17.5%는 경제활동을 그만둔 것으로 조사됐다.

재취업한 이유를 물었더니, 생계 유지(66.9%)를 가장 많이 꼽았고, 그 뒤로 노후 준비 부족(9.2%), 가족 부양(8.1%), 은퇴하기에 이른 나이(7.3%), 자아 실현(7.3%) 순이었다.

재취업 중장년의 월 평균 소득은 ‘주된 직장’과 비교해보면 큰 폭으로 낮아진 것으로 집계됐다.

주된 직장에서는 월평균 339.5만원을 받았지만, 재취업 후에는 269.1만원으로 20.8% 줄었다. 특히, 여성은 주된 직장 대비 25.8%, 남성은 20.8% 줄어들어 여성의 소득 감소 폭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40대가 21.2%, 50대 24.5%, 60대 이상이 29.3% 감소했다고 답해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월 평균 소득 감소 폭도 커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재취업 중장년 10명 중 6명은 시간제나 기간제, 용역 등 비정규직으로 재취업했다고 답했다.

주된 직장에서의 고용 형태는 정규직 비중이 76.1%였으나, 재취업 이후에는 37.6%에 그쳐 중년 이후의 고용 안정성이 급격히 하락하는 경향을 보였다. 특히 여성의 경우 재취업 후 비정규직 비율이 79%로 고용 불안정성이 남성보다 훨씬 큰 것으로 나타났다.

‘주된 직장’ 퇴직 후 구직활동 중이라고 답한 이들은 평균 4.4개월 이상 일자리를 찾고 있었다. 재취업 시 희망하는 월평균 소득은 290.4만원으로, 이는 주된 직장 재직 당시(339.5만원)와 비교해 49.1만원(14.5%) 줄어든 금액이다.

한편, 경제활동을 완전히 그만둔 가장 큰 이유는 ‘일을 더 하고 싶었지만 취업이 되지 않아서(22.8%)’가 가장 많았다. 더 이상 일하고 싶지 않아서(18.5%) 은퇴를 택했다는 답변이 두 번째로 많았으며, 마음에 드는 일자리가 없어서(15.4%), 건강이 좋지 않아서(14.2%), 은퇴 후 여가를 즐기고 싶어서(13.6%) 등 다양한 의견이 있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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