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 - 중장년 직장인 79.7%, 평균 51.1세 퇴직...퇴직 후 재취업 51.8%

  • 구름많음대구5.6℃
  • 구름많음의령군1.8℃
  • 흐림안동2.0℃
  • 흐림영천4.4℃
  • 흐림서청주4.5℃
  • 흐림금산7.4℃
  • 박무인천3.2℃
  • 구름많음김해시5.7℃
  • 구름많음남원5.9℃
  • 흐림임실5.5℃
  • 구름많음거창2.5℃
  • 맑음고흥3.2℃
  • 흐림상주2.5℃
  • 흐림고창6.8℃
  • 박무청주6.6℃
  • 맑음순천4.1℃
  • 흐림흑산도9.6℃
  • 흐림부안7.7℃
  • 구름많음원주3.3℃
  • 흐림포항7.6℃
  • 구름많음산청3.4℃
  • 박무여수7.4℃
  • 흐림세종5.1℃
  • 안개북춘천1.0℃
  • 구름많음함양군4.1℃
  • 구름많음속초6.0℃
  • 구름많음합천4.0℃
  • 박무창원6.2℃
  • 박무수원3.7℃
  • 구름많음철원1.2℃
  • 구름조금고산13.2℃
  • 구름많음영덕5.5℃
  • 구름많음동해7.7℃
  • 흐림청송군1.8℃
  • 구름많음대관령-0.7℃
  • 흐림의성3.5℃
  • 맑음강진군4.7℃
  • 구름많음밀양4.8℃
  • 구름조금보령5.5℃
  • 구름많음홍천1.5℃
  • 박무전주7.5℃
  • 비울릉도7.8℃
  • 박무대전6.5℃
  • 흐림추풍령5.0℃
  • 구름많음양평3.1℃
  • 박무목포7.0℃
  • 박무홍성5.6℃
  • 맑음보성군8.7℃
  • 구름많음순창군4.8℃
  • 맑음해남6.0℃
  • 흐림제천2.6℃
  • 맑음진도군8.0℃
  • 구름많음영월2.5℃
  • 맑음성산11.8℃
  • 흐림광주7.5℃
  • 구름조금부산8.8℃
  • 구름많음파주2.6℃
  • 흐림문경1.9℃
  • 구름많음울진7.0℃
  • 흐림장수6.0℃
  • 맑음남해5.7℃
  • 맑음광양시6.9℃
  • 구름많음제주13.1℃
  • 흐림태백3.2℃
  • 흐림봉화0.7℃
  • 구름조금강화2.0℃
  • 구름조금통영7.2℃
  • 흐림충주4.1℃
  • 구름조금거제7.9℃
  • 흐림인제1.5℃
  • 구름많음동두천2.5℃
  • 구름많음보은3.6℃
  • 흐림정선군0.8℃
  • 흐림영주2.2℃
  • 흐림정읍7.5℃
  • 구름많음이천2.5℃
  • 구름많음부여2.6℃
  • 구름많음북창원5.5℃
  • 맑음서산3.4℃
  • 구름많음진주2.6℃
  • 흐림영광군8.3℃
  • 구름많음백령도5.6℃
  • 구름많음강릉5.8℃
  • 흐림고창군7.5℃
  • 맑음천안5.6℃
  • 흐림구미3.9℃
  • 맑음서귀포12.8℃
  • 박무서울4.5℃
  • 구름많음양산시6.4℃
  • 맑음장흥3.1℃
  • 구름많음춘천2.0℃
  • 구름조금완도8.8℃
  • 구름많음군산6.0℃
  • 구름많음경주시4.6℃
  • 구름많음울산6.9℃
  • 구름많음북강릉5.0℃
  • 박무북부산5.4℃

중장년 직장인 79.7%, 평균 51.1세 퇴직...퇴직 후 재취업 51.8%

마성배 기자 / 기사승인 : 2024-03-28 18:33:53
  • -
  • +
  • 인쇄
재취업 이유...생계 유지(66.9%) 가장 많아
해고 및 회사 휴·폐업 등 비자발적 퇴직 62.5%
재취업 시 희망 월평균 소득 290.4만원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벼룩시장은 40세 이상 중장년 직장인 1,134명을 조사한 결과를 공개했다.

중장년 직장인이 가장 오래 일했던 ‘주된 직장’ 퇴직 연령은 법정 정년 60세에도 한참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벼룩시장은 40세 이상 중장년 직장인 1,134명을 대상으로 ‘퇴직’에 대해 조사한 결과를 28일 공개했다.

중장년 직장인은 10명 중 8명이 주된 직장에서 퇴직한 경험이 있으며, 퇴직 당시 평균 나이는51.1세로 조사됐다. 주된 직장에서의 근속기간은 평균 13년 8개월에 불과했다.

퇴직 사유로는 정년퇴직이 12.6%에 그친 반면, 해고 및 회사 휴·폐업 등 비자발적 퇴직 비중은 62.5%에 달했다.

권고사직·정리해고·계약종료 등 해고로 인한 퇴직이 40.4%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경영악화로 인한 회사 휴·폐업(22.1%), 정년퇴직(12.6%), 이직·전직(6.5%), 은퇴 희망(5.4%) 순으로 나타났다.

주된 직장을 떠난 후 재취업에 성공한 응답자는 51.8%였다. 30.8%는 현재 구직활동 중이며, 17.5%는 경제활동을 그만둔 것으로 조사됐다.

재취업한 이유를 물었더니, 생계 유지(66.9%)를 가장 많이 꼽았고, 그 뒤로 노후 준비 부족(9.2%), 가족 부양(8.1%), 은퇴하기에 이른 나이(7.3%), 자아 실현(7.3%) 순이었다.

재취업 중장년의 월 평균 소득은 ‘주된 직장’과 비교해보면 큰 폭으로 낮아진 것으로 집계됐다.

주된 직장에서는 월평균 339.5만원을 받았지만, 재취업 후에는 269.1만원으로 20.8% 줄었다. 특히, 여성은 주된 직장 대비 25.8%, 남성은 20.8% 줄어들어 여성의 소득 감소 폭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40대가 21.2%, 50대 24.5%, 60대 이상이 29.3% 감소했다고 답해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월 평균 소득 감소 폭도 커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재취업 중장년 10명 중 6명은 시간제나 기간제, 용역 등 비정규직으로 재취업했다고 답했다.

주된 직장에서의 고용 형태는 정규직 비중이 76.1%였으나, 재취업 이후에는 37.6%에 그쳐 중년 이후의 고용 안정성이 급격히 하락하는 경향을 보였다. 특히 여성의 경우 재취업 후 비정규직 비율이 79%로 고용 불안정성이 남성보다 훨씬 큰 것으로 나타났다.

‘주된 직장’ 퇴직 후 구직활동 중이라고 답한 이들은 평균 4.4개월 이상 일자리를 찾고 있었다. 재취업 시 희망하는 월평균 소득은 290.4만원으로, 이는 주된 직장 재직 당시(339.5만원)와 비교해 49.1만원(14.5%) 줄어든 금액이다.

한편, 경제활동을 완전히 그만둔 가장 큰 이유는 ‘일을 더 하고 싶었지만 취업이 되지 않아서(22.8%)’가 가장 많았다. 더 이상 일하고 싶지 않아서(18.5%) 은퇴를 택했다는 답변이 두 번째로 많았으며, 마음에 드는 일자리가 없어서(15.4%), 건강이 좋지 않아서(14.2%), 은퇴 후 여가를 즐기고 싶어서(13.6%) 등 다양한 의견이 있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저작권자ⓒ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ISSUE

뉴스댓글 >

많이 본 뉴스

초·중·고

대학

공무원

로스쿨

자격증

취업

오피니언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