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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사이클, 이마트ㆍ한국철도공사와 폐플라스틱 자원순환 위한 업무협약 체결

서광석 기자 / 기사승인 : 2026-06-24 09: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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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용산역 설치… 향후 전국 해안 인근 역사로 단계적 프로젝트 확대 예정
▲23일 KTX용산역 회의실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좌측부터) 이마트 이창열 ESG 담당, 코레일 박용정 탄소중립추진단장, 테라사이클 톰 재키 대표(사진 제공: 테라사이클)

 

 




글로벌 재활용 혁신 기업 테라사이클이 이마트,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함께 지난 23일 폐플라스틱 자원순환 문화 확산 및 해양환경 보전을 위한 업사이클링 벤치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TX용산역 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톰 재키(Tom Szaky) 테라사이클 대표, 박용정 코레일 탄소중립추진단장, 이창열 이마트 ESG 담당이 참석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2018년부터 지속된 가플지우(가져와요 플라스틱 지켜가요 우리바다) 활동의 일환으로 육상에서의 폐플라스틱의 올바른 재활용을 통해 해양환경을 보호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각 사의 전문성을 살려 테라사이클코리아는 벤치 제작 기획 및 프로젝트 운영 총괄을 담당하고, 이마트는 벤치 제작 재정 지원, 공동 홍보 및 저품질 플라스틱 원료 제공을 담당한다. 한국철도공사는 벤치 설치 장소 제공, 역사 내 공동 홍보 지원 및 설치 벤치 유지 관리를 담당할 예정이다.

이마트 매장에서 수거된 칫솔, 페트 재질의 샴푸통 등 고품질 원료가 되기 어려운 플라스틱 분쇄품 약 1.3톤이 업사이클링 벤치로 재탄생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KTX 용산역 설치를 시작으로 향후 전국 해안 인근 역사로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역사를 이용하는 수많은 시민들에게 자원순환의 중요성과 해양 보호의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취지이다. 

 

 

▲23일 KTX용산역 회의실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업사이클링 벤치 프로젝트 3사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제공: 테라사이클)

 


테라사이클 톰 재키 대표는 “해양 플라스틱 오염은 전 지구적으로도 매우 심각하고 시급한 문제”라며, “한국의 경우 민간기업과 공공기관, 시민단체가 함께 해양 플라스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강력한 연합체를 이루고 있다는 점이 인상깊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업무협약에 함께 힘을 모아주신 이마트와 한국철도공사에 깊이 감사드리며, 테라사이클은 앞으로도 신뢰할 수 있는 재활용 혁신 기업으로서 프로젝트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가플지우’는 가져와요 플라스틱, 지켜가요 우리바다의 줄임말로 지난 2018년 테라사이클과 이마트, 한국P&G가 시작해 유통사, 제조사, 공공기관 등이 함께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열린 친환경 플랫폼이다. 올해로 9년째를 맞이한 본 캠페인은 매년 참여 기관과 활동 범위를 넓히며 플라스틱 자원순환 문화 선도와 해양 환경 보전에 앞장서고 있다.

 

피앤피뉴스 / 서광석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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