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차 시험 지원자 수 3,640명...경쟁률 5.39대 1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금년 변리사 1차 시험이 벌써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1차 시험 원서접수는 지난 19일을 끝으로 마감됐다.
이후 시험일정은 1차 객관식 필기시험을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에서 2월 24일(토) 시행한 후 합격자를 3월 27일(수)에 발표한다.
2차 주관식 논술시험 원서접수는 4월 22일(월)부터 26일(금)까지 5일간 진행한 후, 서울에서 2차 시험을 7월 26일(금)부터 27일(토)까지 양일간 시행하여 10월 30일(수)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특허청 경력자 서류 제출기간은 4월 22일(월)부터 26일(금)까지이다.
예년과 마찬가지로 올해 역시 변리사 자격시험 최소합격인원은 200명이며, 1차 시험에서는 최소합격인원의 3배수인 600명을 선발하고 동점자는 합격처리한다.
올해 시험의 경우 영어능력검정시험은 2022년 1월 20일부터 2024년 1월 19일까지 실시된 시험성적이 인정된다.
1차 시험 합격자는 영어능력검정시험의 기준점수 이상을 받고 영어과목을 제외한 나머지 과목에서 과목당 100점을 만점으로 하여 각 과목의 40점 이상, 전과목 평균 60점 이상을 받은 사람 중에서 시험성적과 응시자 수를 고려해 전과목 총점이 높은 사람 순으로 결정된다.
2차 시험 일반응시자 합격자 결정은 과목당 100점을 만점으로 하여 선택과목에서 50점 이상을 받고, 필수과목의 각 과목 40점 이상, 필수과목 평균 60점 이상을 받은 사람을 합격자로 결정된다. 다만, 필수과목 평균 60점 이상을 받은 사람의 수가 최소합격인원보다 적은 경우에는 선택과목에서 50점 이상을 받고 필수과목의 각 과목 40점 이상을 받은 사람 중에서 필수과목 평균점수가 높은 사람 순으로 합격자를 결정된다.
특히, 동점자가 있어 최소합격인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그 동점자 모두를 합격자로 결정한다.
한편, 지난해 변리사 1차 시험에는 3,640명이 지원했고, 이 가운데 3,312명이 응시해 5.3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1차 시험에는 614명이 합격하여 18.54%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제60회 변리사 1차 시험 합격선은 70.08점으로 지난해(81.66점)보다 11.58점이나 낮았다. 최고 득점자의 점수도 91.66점으로 전년(95.83점)보다 4.17점 하락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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