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도에 따르면 작년말 기준 우리나라 전체 공무원 정원은 102만352명이고, 2014년 전보다 1만1천423명 증가했다고 말했다. 즉, 행정부 국가공무원 중 일반행정직은 74명이 늘어난 반면 우정 공무원은 1천159명 감축됐다는 것이다.
그러나 행자부는 “지난해 말 기준 공무원 총 정원은 1,020,352명이며, 2015년도 한 해 동안 증가된 인원은 10,042명이며, 이는 2014년도 증원인력(11,370명)보다는 오히려 1,328명 감소한 규모”라고 설명했다. 특히, 행자부는 “국가공무원 정원을 관리하고 있는 ‘일반분야’는 공무원의 종류 중 ‘일반행정직(류)’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경찰·교원을 제외한 모든 분야 공무원”이라며 “여기에는 교육전문직, 법무, 검찰, 소방, 현업(우정) 분야 공무원을 포함한 개념”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2015년 증원된 국가공무원 3,727명 중 경찰, 교원을 제외한 ‘일반분야’ 공무원은 898명이 감소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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