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균 362.03점, 전년대비 8.8점↓
세종 330.47점으로 최저점 기록
2016년도 사회복지직 9급 채용 일정이 서울시를 제외, 모두 마무리 됐다. 각 지자체별 최종합격자는 △경기 395명 △인천 73명 △대전 33명 △강원 58명 △충북 59명 △충남 60명 △전북 55명 △전남 51명 △광주 62명 △대구 185명 △경북 86명 △경남 115명 △부산 196명 △울산 41명 △제주 9명 △세종 3명이다.
이 가운데 경기도의 경우, 선발예정인원(326명)보다 31명 적은 인원을 최종합격자로 확정하였으며 경북 역시 선발예정인원(97명)보다 11명 감소한 인원을 최종합격자로 결정했다. 반면, 부산시는 선발예정인원(187명)대비 9명을 초과한 196명을 최종합격자로 발표했다.
이처럼 올해 사회복지직 9급 최종합격자 발표를 16개 지자체에서 모두 완료하면서 본지는 이번 사회복지직 9급 합격선에 대해 알아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합격선은 사회복지직 9급 일반모집 중 가장 높은 점수를 기준으로 집계했음을 밝힌다.
높아진 필기 난이도, 하락한 평균 합격선
각 지자체별 합격선은 ▲서울 337.54점 ▲경기 355.32점 ▲인천 333.49점 ▲대전 363.71점 ▲강원 375.75점 ▲충북 370.07점 ▲충남 355.48점 ▲전북 378.36점 ▲전남 400.37점 ▲광주 355.72점 ▲대구 346.82점 ▲경북 407.11점 ▲경남 371.49점 ▲부산 348.99점 ▲울산 343.36점 ▲제주 380.49점 ▲세종330.47점이었다. 이로써 전국 평균은 362.03점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지난해 평균 합격선(370.83점) 보다 8.8점 낮아진 것으로 올해 필기시험의 난도가 만만치 않았음을 여실히 보여줬다.
이번 필기시험 직후 응시생들은 영어는 이번 시험에서도 가장 어려웠다고 평가했으며, 국어 역시 일부 문제의 난도가 높아 까다로웠다는 의견을 보였다. 선택과목에서는 행정법을 선택한 수험생들의 한숨이 깊었다.

경북 407.11점으로 최고점 기록
가장 높은 합격선을 기록한 곳은 경북(407.11점)으로 최저점을 보인 세종(330.47점)과는 무려 76.64점의 격차를 보였다. 또 경북과 마찬가지로 400점대를 돌파한 곳은 전남이었다. 전남은 400.37점을 기록하였고, 이어 제주가 380.49점으로 높은 합격선을 보였다. 반면 낮은 합격선을 보인 곳은 세종에 이어 인천(333.49점), 서울(337.54점)이었다. 금년도 사회복지직 9급 채용일정은 오는 6월 15일 서울시의 최종합격자 발표를 마지막으로 모두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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