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성검사 9월 9일, 면접 10월 16~30일
2017년도 서울시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 결과가 발표됐다. 23일 서울시는 필기합격자 2,449명의 명단을 공개하고, 향후 시험일정을 안내했다. 서울시 발표에 따르면 이번 시험 주요 직렬별 필기 합격자는 ▲일반행정 7급-일반 63명, 장애 6명 ▲일반행정 9급-일반 1284명, 장애 181명, 저소득 157명, 시간선택 111명 ▲지방세 9급-일반 69명, 장애 13명, 저소득 8명, 시간선택 6명 ▲전산 9급-일반 11명, 장애 3명, 저소득 3명, 시간선택 4명 ▲사서 9급 5명 ▲방호 9급 16명 ▲일반기계 7급-일반 8명, 장애 합격자 없음 ▲일반기계 9급-일반 42명, 장애 2명, 저소득 4명, 시간선택 8명 ▲일반전기 7급-일반 8명, 장애 합격자 없음 ▲일반전기 9급-일반 40명, 장애 3명, 저소득 2명, 시간선택 6명 ▲일반농업 9급 5명 ▲산림자원 9급-일반 27명, 장애 1명, 저소득 4명, 시간선택 4명 ▲조경 7급 7명 ▲조경 9급-일반 12명, 장애 1명, 저소득 3명 ▲보건 9급-일반 27명, 장애 5명, 저소득 5명 ▲일반환경 7급 3명 ▲일반환경 9급 7명 ▲일반토목 7급-일반 20명, 장애 합격자 없음 ▲일반토목 9급-일반 107명 , 장애 1명, 저소득 4명, 시간선택 15명 등 전체 2,449명으로 응시자(84,792명)의 2.8% 수준에 불과했다.
또 합격선은 전년대비 하락세를 보였다. 일반행정 9급(일반)의 경우 381.71점을 기록하면서 지난해보다 17.03점 하락했으며, 일반행정 7급(일반)은 81.71점으로 전년대비 6.43점 떨어졌다. 이밖에 올해 합격선을 살펴보면 지방세 9급(일반) 382.59점, 전산 9급(일반) 86.00점, 사서 9급 393.83점, 보건 9급 92.00점 등으로 확인됐다.
금년도 면접시험은 그 어느 때 보다도 치열할 전망이다. 필기시험 합격률이 최종선발예정인원(1,613명) 대비 151.8%을 기록했기 때문. 즉, 향후 남은 일정을 통해 836명은 탈락하게 된다. 2011년부터 2016년까지 필기시험 합격률을 살펴보면 2011년 122.2%, 2012년 136.5%, 2013년 128.9%, 2014년 141.3%, 2015년 140.1%, 2016년 148.7%로 지난 2014년을 기점으로 합격률이 높아지고 있으며, 이는 올해에도 이어졌다.
한편, 필기합격자를 대상으로 9월 9일 인성검사가 치러진다. 시험 장소는 잠실고등학교와 단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이며, 수험생들은 시험당일 오전 9시 30분까지 입실해야한다. 이어 면접시험은 10월 16일부터 30일까지 15일간 진행되며, 서울 서초구 소재 서울시인재개발원에서 실시한다. 최종합격자는 11월 15일 서울시인터넷원서접수센터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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