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년도 시간선택제 국가공무원 경채 면접시험 일정이 지난달 29일 발표됐다.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이번 면접시험은 9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경기도 과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된다. 이에 따라 응시자는 응시표, 본인확인을 위한 신분증 중 하나, 필기구 등을 지참하고 일자별‧개인별 응시일정을 확인한 후 면접시험에 응하면 된다.
시험관계자는 면접과 관련해 “본인확인을 위한 신분증으로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자애인 등록증만 유효한 신분증으로 인정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또 “면접시험장에는 별도 식사 장소가 없으므로 오후 응시대상자는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면접은 개인발표문 또는 응시자 자기기술서에 작성한 내용 등과 관련한 질의‧응답으로 진행되며, 5~7급, 연구사, 전문경력관 수험생은 개인발표와 개별면접이 진행되며, 8‧9급은 개인발표없이 개별면접만 20분간 실시한다.
면접위원은 5급의 경우 3인 1조로, 6~9급과 연구사, 전문경력관은 2인 1조로 구성되어 있다. 인사처는 면접시험 운영의 공정성 강화 등을 위해 면접시험 위원은 선발예정기관을 제외한 타 부처 소속 공무원, 직무전문가 등으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면접시험 평정기준은 공무원으로서의 정신자세, 전문지식과 그 응용능력, 의사표현의 정확성과 논리성, 예의‧품행 및 성실성, 창의력‧의지력 및 발전가능성 등이며, 각각 상‧중‧하로 평정하여 불합격기준에 해당되지 않는 수험생 중 평정 성적이 우수한 순으로 합격자를 결정한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12월 1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게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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