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험 당일 수험생들은 오전 9시반까지 시험장에 입실해야 하며, 응시표와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컴퓨터용 수성싸인펜을 반드시 준비해야 한다. 이와 관련해 해경은 “응시표, 신분증 미지참으로 인해 본인 확인이 불가할 경우, 시험에 응시할 수 없다”고 전했다.
또 수험생은 응시표에 나와 있는 지역에서만 필기시험 응시가 가능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함정요원 필기시험 과목은 필수 2과목(해사영어, 해사법규)과 항해분야(항해술), 기관분야(기관술) 중 한 과목을 택하여 치른다. 또 해경학과는 해사영어, 해사법규, 형사법, 국제법, 선박일반 등 5과목이다.
한편, 내년도 1차 해경 선발은 순경, 변호사 출신 경감 등 전체 304명을 채용할 예정으로 원서접수 결과, 2,044명이 지원하여 6.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였다. 순경 모집의 경우, 전체 290명 선발에 1,875명이 접수하면서 6.5대 1을 나타냈으며, 각 모집별 경쟁률은 ▲함정요원 항해(남) 6.8대 1(160명 선발, 1101명 지원) ▲함정요원 항해(여) 5.8대 1(18명 선발, 105명 지원) ▲함정요원 기관(남) 6.3대 1(89명 선발, 558명 지원) ▲함정요원(여) 5.6대 1(10명 선발, 56명 지원) ▲해경학과 5.5대 1(10명 선발, 55명 지원)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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