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와 서울중앙지방법원이 공동주최하는 6기 법문화강좌 제7회 강의가 시민을 직접 찾아간다. 법률강의를 제공하면서 시민과 소통하고자 하는 법문화강좌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 총 10회의 강의 중 5회를 서울시청에서 진행하기로 했다.
25일 서울시청 시민청 태평홀에서 서울중앙지방법원 김태호 판사(연수원 34기, 연세대 법학과)가 ‘금전대차 및 보증 등 금전 거래시 주의사항’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이번 강의에서는 계약서 작성법, 보증시 유의점 등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법문화강좌는 법원과 지역사회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시민들의 평생교육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만든 강좌로 지난 2012년 1기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매년 10회의 강의를 제공해 왔다. 그동안 시민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어 수강신청이 조기 마감되고 참석자들의 만족도도 높아 지역 법원과 지역사회 사이의 소통에 기여하였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수강은 일반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인터넷 사전 신청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인터넷 사전 신청은 서울중앙지법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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