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5월 19일 실시된 2018년 지방직 9급 공채 필기시험 합격자가 속속 발표되고 있다. 7월 2일 기준 아직 합격자를 발표하지 않은 지자체는 경북과 제주 2곳뿐이다. 경북은 7월 5일에, 제주는 7월 6일에 필기시험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올해도 수많은 공시생들이 지방직 9급에 지원했지만, 면접시험 응시기회를 획득한 인원은 소수에 불과했다. 특히 가장 많은 수험생들이 응시하고 있는 일반행정직 9급의 경우 치열할 경쟁이 불가피했다.
이에 본지에서는 내년도 지방직 9급 일반행정직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을 위해 필기시험 합격자를 발표한 14곳의 합격선(일반모집 기준)을 집계했다.
이번 일반행정직 9급 합격선의 경우 임용예정기관이 다수인 지자체는 합격선이 가장 높은 곳을 기준으로 하였다. 먼저 합격선이 가장 높은 지자체는 충북 보은군으로 385.27점을 기록했다. 이어 경기도 고양시가 380.09점으로 2위를 기록했고, 3위는 충남 천안시가 379.88점으로 확인됐다.
반면 합격선이 가장 낮은 지자체는 전남으로, 최저 합격선을 기록한 임용예정기관인 나주시가 359.58점이었다. 최고 합격선을 기록한 충북 보은군과 25.69점의 격차를 보였다.
각 지자체의 일반행정 9급(일반모집) 필기시험 합격선은 ▲부산시 373.57점 ▲대구시 368.64점 ▲인천시 375.88점(계양구) ▲광주시 367.00점 ▲대전시 369.96점 ▲울산시 366.75점 ▲세종시 363.2점 ▲경기도 380.09점(고양시) ▲강원도 370.95점(춘천시) ▲충청북도 385.27점(보은군) ▲충청남도 379.88점(천안시) ▲전라북도 367.64점(전북도) ▲전라남도 359.58점(나주시) ▲경상남도 372.77점(김해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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