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지방직 7급 공채 시험 가운데 가장 먼저 원서접수를 완료한 경기도가 지원자 현황을 24일 공개했다. 경기도는 지난 7월 14일부터 20일까지 ‘2018년 제2회 경기도 공개경쟁채용시험 7급 원서접수’를 진행한 결과 최종 80명 모집에 9,700명이 지원하여 12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가장 많은 지원자가 몰린 직렬은 예상대로 일반행정 7급이었다. 일반모집을 기준으로 최종 55명을 선발할 예정인 일반행정 7급은 8,374명이 원서를 접수하여 152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일반행정 7급 장애인 모집의 경우 5명 선발에 165명이 지원하여 3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밖에 ▲전산 7급 118대 1(3명 선발, 353명 지원) ▲건축 7급 100대 1(2명 선발, 200명 지원) ▲토목 7급 56대 1(4명 선발, 224명 지원) ▲일반환경 7급 43대 1(5명 선발, 215명 지원) ▲산림자원 7급 32대 1(5명 선발, 161명 지원) ▲일반토목 장애인 8대 1(1명 선발, 8명 지원) 순이다.
올해 경기도 7급 시험의 경우 필기시험을 10월 13일 실시하여 합격자를 11월 19일 발표한다. 이어 면접시험을 11월 30일~12월 1일에 진행하여 최종합격자를 12월 10일에 확정하게 된다.
한편, 지난해 경기도 7급 필기시험 합격선은 일반행정 84.42점, 전산 81.42점, 일반환경 77.85점, 일반토목 83.14점, 건축 76.42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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