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년도 제54회 공인회계사 1차 시험 장소가 지난 1월 31일 발표됐다. 금융위원회는 오는 2월 24일 시행되는 1차 시험이 서울 한양대학교를 포함 총 8개 시험장에서 치러진다고 밝혔다.
지역별 시험장소를 보면 ▲서울 4곳-한양대학교(제1공학관, 제2공학관), 홍익대학교(인문관C동), 중앙대학교(310관), 경희대학교(청운관) ▲부산-경성대학교(30호관 건학기념관) ▲대구-계명대학교(성서캠퍼스 의양관) ▲광주-동강대학교(인문사회관) ▲대전-우송정보대학(동캠퍼스 학술정보센터)이다.
시험장소는 공인회계사시험홈페이지에서 응시표를 출력하여 응시표에 기재된 응시번호로 시험장소를 확인하면 된다. 공인회계사 1차 시험은 1교시 경영학과 경제원론을 시작으로 2교시 상법·세법개론, 3교시 회계학 순으로 진행된다.
금융감독위원회는 “응시자는 시험일 전에 시험장소와 교통편을 확인한 후 시험당일 시험시작 30분 전까지(1교시 오전 9시 20분까지) 착석해야 한다”며 “매교시 시작 30분전까지 입실해야 하고 시험시작 5분전까지 시험실에 입실하지 않을 경우 해당 과목 및 나머지 과목의 시험에 응시가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 “한 교시라도 결시한 응시자는 그 이후 과목에 응시할 수 없으며 해당 시험 자체를 무효로 하는 등 응시한 과목도 채점이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공인회계사 시험 최소선발예정인원은 1,000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지원자 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오히려 전년대비 줄어들었다. 이번 1차 시험에는 총 9,677명이 출사표를 던졌으며 지난해 보다 239명(2.4%)이 감소했다. 이로써 공인회계사 시험 지원자 수는 3년 연속 하락세를 기록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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