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년 제30회 감정평가사 1차시험이 오는 3월 2일 치러지는 가운데, 수험생들은 시험 전일까지 시험 장소 및 교통편을 꼼꼼히 숙지하여 착오가 없어야 겠다.
감정평가사 1차 시험 과목은 1교시 민법(총칙, 물권)·경제학원론·부동산학원론을 치르고, 2교시에는 감정평가 관계 법규·회계학을 실시한다. 1차 합격자는 매 과목 100점을 만점으로 하여 매 과목 40점 이상이고, 전 과목 평균이 60점 이상인 자를 합격자로 결정한다.
지난해 1차 시험 합격률은 39.31%로, 2017년대비 소폭 하락했다. 2013년부터 2018년까지 감평사 1차 시험 합격률을 보면 ▲2013년 30.12% ▲2014년 35.30% ▲2015년 48.86% ▲2016년 34.18% ▲2017년 40.64% ▲2018년 39.31%로 매년 30~40%의 합격률을 보이고 있다.
또 지난해 1차 시험에서 회계학은 과락률이 크게 낮아졌다. 이번 회계학 응시자는 1,379명으로 이 중 473명이 과락하여 34.30%를 보였으며, 지난해의 경우 41.62%를 기록한 바 있다. 각 과목별 과락률 및 평균점수를 보면 △민법 20.66%, 56.70점 △경제학원론 21.16%, 51.75점 △부동산학원론 14.56%, 55.80점 △감정평가관계법규 16.68%, 55.97점 △회계학 34.30%, 47.01점이었다.
한편, 이번 시험에는 약 2,200여 명이 원서접수를 한 것으로 집계됐다. 본지가 지난 1월 23일 원서접수 마감일 기준으로 집계한 결과 2,231명이 1차 시험에 지원하였으며 이는 전년대비 520명 증가한 인원이다.
향후 시험 일정은 1차 시험을 3월 2일 서울과 부산 등 전국 5개 지역에서 실시하며 1차 합격자는 4월 17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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