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몽이입니다.
다들 PSAT 시험은 잘 보고
오셨나요? 피셋은 정말 수능만큼 힘든 시험인 것 같습니다. 긴장하면서
하루 종일 시험을 보고오니 온 몸이 다 뻐근하네요.

PSAST 시험이 끝나고 메가피셋
설문조사, 행시사랑 카페와 주변 지인들의 의견을 종합해보면 작년보다 전반적인 난이도가 올라갔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우선 1교시 시험에 대해 말씀 드리자면, 메가피셋 설문조사 현 상황(2383명 참여)을 보니 헌법은 ‘어려웠다’가 52%로 가장 높고, 언어논리는 ‘어려웠다’와 ‘매우 어려웠다’가 86%네요. 특히 언어논리는 유형이 아예 새로웠다는 얘기들도 있었는데요, 부속 법령이 많이 나온 헌법과 맞물려서 1교시부터 많은 수험생들을
뒤흔들어 놓았던 것 같아요. 1교시 끝나고 집에 가시는 분들도 보았습니다.
자료해석은 ‘보통이었다’가 45% 로
가장 많은 분들이 선택하셨습니다. 행시사랑을 보면 작년(2018년도
자료해석)보다는 쉬워졌다는 평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 같고 전반적으로 쉬웠다는 평을 받는 ‘17년도 자료해석 보다는 난이도가 있었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올해는
‘ㄱㄴㄷ 유형’의 선지플레이가 막혀서 컷이 조금은 내려가지
않을까? 하는 희망적인 기대도 있었습니다. (제발!)
상황판단은 개인적으로
작년에 비해 어렵게 느껴졌습니다. 설문조사도 ‘어려웠다’와 ‘매우 어려웠다’가 75%나 되네요. 평소보다 시간이 부족했다는 얘기도 많이 들려왔고요. 저는 풀면서 독해나 단순 법률 해석 문제가 줄어들고 계산 유형과 퀴즈 유형이 늘었다는 느낌을 받았고 퀴즈도
가능한 경우의 수가 많아서 구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 문제가 다수 있었다고 느꼈습니다. 메가피셋에서
해설강의가 3월 12일(화) 이후에 오픈된다고 합니다. 필요하신 분들은 활용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다들 PSAT 시험 보느라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입시가 남아 있는 분들은 함께 힘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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