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무원수험신문=이선용 기자] 경상북도 지방공무원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희소식이 전해졌다, 경상북도는 9일 ‘2019년도 제3회 공개경쟁임용시험’을 오는 12월 14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3회 지방공무원시험은 지난 6월 15일 시행한 제1회 공채 결과 출원율이 낮은 시설, 방송통신 2개 직렬 4개 직류에 대해 치러진다.
채용 규모는 9급 총 296명으로 도시계획 7명, 토목 201명, 건축 61명, 통신기술 27명 등이다. 이번 추가채용에 대해 경상북도는 “최대한 시험일정을 단축하여 부족한 인력 충원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험일정은 원서접수를 10월 14~18일까지 진행한 후 필기시험을 12월 14일 시행한다. 이어 필기시험 합격자를 12월 27일 발표하고, 면접시험(2020년 1월 13~15일)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내년 1월 22일 확정한다.
경상북도는 “수험생의 혼란을 피하기 위해 시험과목 및 응시요건은 1회 공채와 동일하고, 전과목을 경상북도에서 자체 출제한다”라며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 홈페이지 ‘시험정보’란에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경상북도 윤종진 행정부지사는 “이번 추가시험은 결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군의 인력충원에 적극 대응하는 전국적 선도사례”라며 “신속한 인력충원을 통하여 경북도의 현안과 도민생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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