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AT 수험생의 생생한 “추석후기”
안녕하세요 콩이입니다. 여러분들은 추석연휴 잘 보내셨나요?
오늘은 추석연휴 기간 동안의
제 학습 및 생활에 대해서 얘기해보려고 해요.
먼저 개인적으로 추석기간을 친구와 함께 공부하는 것이 추석을 늘어지지 않게 잘 보낼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목요일에 친구와 만나 오전에 민경채 문제를 가볍게 풀었습니다. 그런데
2차 기간이 끝나고 오랜만에 PSAT을 푸니까 그 사이에 감이 많이 떨어졌다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오전에 이렇게 피셋을 풀고 나니 추석연휴라는 기분에 긴장이 풀어졌습니다. 그래서
평소 수강하던 OOO 선생님의 8월 특강 동영상 강의를 수강했습니다. 역시 피곤하거나 공부하기 힘들 때 강의를
듣는 게 제일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추석이라
공부하기 싫은 감도 있었는데 강의를 들으니 보다 오후 시간을 잘 보낼 수 있었습니다
저녁엔 다음날이
추석 당일이라 본가로 향했습니다. 집에 가니 예전처럼 추석음식은 많이 하지 않아서 저희 집은 저녁에
외식을 했습니다. 신림 고시촌에서 혼자 먹다가 가족들과 함께 식사하니 생기가 생기는 기분이었습니다.

다음날인 추석 당일에는 가족들과 함께 잘 꾸며진 정원이 있는 카페로 놀러갔습니다.[사진2] 이층의 오래된 버스 안에서 수다를
떨면서 고시생활을 하며 생겼던 스트레스를 풀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가족들과 만나는 시간을 통해 고시에서의 부담과 스트레스를 푸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토요일에는 다시 고시촌에 돌아와 공부를 하려고 했습니다만, 본가에 있다가 고시촌에
돌아오니 기분이 울적해졌습니다. 그래서 제가 좋아하는 고시촌에서 저가로 맛있는 빵을 파는 브레드X 가게에 가서 버터크림이 많이 들어있는 빵을 먹으며 스스로 위안을 삼았습니다.
토요일에는 제일 약한 과목인 자료해석 한개를 풀고 리뷰 후, 집에서 비긴어게인3을 보면서 쉬었습니다.
이번 추석은 특별히 많은 양의 학습을 하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명절이 오기
전 명확한 계획을 세워 놓지 않아 시간을 효율적으로 보내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10월에는 개천절과
한글날이 있으므로 이번 연휴를 교훈으로 당일이 오기 전 구체적인 계획을 짜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다음 일기에서 뵙겠습니다!
메가PSAT 공식 홈페이지(http://www.megapsat.co.kr/megapsat.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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