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관악산 정상에서 찍은 사진
안녕하세요 심바입니다! 그동안 잘지내셨나요? 이번에는 “외로움의
계절 가을, 수험생활 원동력”이란 주제를 가지고 여러분을
찾아뵙게 되었습니다!
작년 이 즈음에는 제가 학교를
다니고 있어서 대학 동기들과 대학캠퍼스를 누리면서 축제도 즐기고, 탁 트인 학교 중앙도서관에서 단풍을
보며 공부했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이번 년도에는 제가 신림에 있는 관계로, 대학 캠퍼스를 못 누려서 아쉽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림동 고시촌에서도
외로움과 고독함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얘기해보려 해요.
먼저 ‘가족’과의 시간입니다. 저는
최근 주말에 아버지와 함께 ‘관악산’을 다녀왔는데요, 정말 정말 좋았습니다. 당연히 정상까지 등반했구요, 그리고 연주대 등 절에도 들러서 정말 유익한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특히
정상까지 올라가면서 운동도 되고, 아버지와 함께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았습니다. 혹시 신림동에 계신다면 관악산을, 타 지역에 거주하시는 분들은 근처
산이라도 등산하실 것을 추천 드립니다. (단풍도 들기 시작해서 광경도 예쁠 것 같아요)
한 강사님의 말씀입니다. “외로울수록 더 고독해지세요. 그럼 진리가 밝혀줄 것 입니다.” 저는 이 글귀를 보고 ‘역설적으로 행동하기’ 전략을 취하고 있습니다. 즉 공부로 인해 외롭고 힘들다면, 더 더욱 열심히 해서 그 마음가짐을 잊어버리고 해소해 버리는 것 입니다. 물론
이 방법은 정말 쉽지 않을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역설적으로 더 열심히 공부하기 위해 스터디를 적극적으로
활용했고 현재도 진행 중에 있습니다. 아침에는 기상스터디, 오후에는
PSAT모강 스터디, 저녁에는 2차(경제학) 스터디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스터디는 물론 학습적인 측면이 주 목적이지만, 저는
‘강제성’과 ‘지속성’에도 초점을 두고 임하고 있으며, 특히 스터디원들과 틈틈이 나누는
대화는 외로움과 고독함을 달래주곤 했습니다.
수험생이다보니 계절이 바뀌는 시기, 즉 환절기에 취약한 만큼 건강관리 잘하시고,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 !!! 그럼 안녕히 계세요~

▲ 스터디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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