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2020년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 1차 시험인 PSAT가 5월 16일 전국 32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지는 가운데 인사혁신처가 12일 코로나19 관련 응시생 주의사항을 안내했다.
인사혁신처는 16일 치러지는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 1차 PSAT 시험의 경우 코로나19 감염병에 대한 철저한 방역을 통해 수험생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인사혁신처는 “지난 4월 24일부터 5월 6일까지 서울 이태원 일대 클럽 등 업소를 방문했거나 방문자와 접촉한 사실이 있는 경우 반드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그 사실을 사이버국가고시센터 자진신고시스템을 통해 신고하여야 한다”라며 “검사결과 음성이 나온 경우에는 자가격리되더라도 별도 장소에서 시험응시가 가능하니 안심하고 신고하여 주기 바란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수험생들은 해당 시험일까지 건강상태를 잘 유지하고 코로나19 대응 수험생 행동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 1차 시험(PSAT, 헌법)에는 총 12,595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시험실 수용인원을 예년 25~30명 수준에서 15명 수준으로 축소하여 수험생 간 간격을 최대한 확보하여 시험을 치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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