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태원發 코로나19 확산과 맞물려 5급 공채 1차 시험 실시를 두고 논란이 뜨거웠지만 5월 16일 예정대로 PSAT 시험이 전국 32개 고사장에서 일제히 치러졌다.
이미 2월 29일에서 한 차례 연기된 바 있어 이번 시험은 평정심을 잘 유지하고 평소 본인의 실력을 얼마나 발휘했느냐가 관건이다.
시험이 종료된 가운데, 코로나19 사태로 연기된 일정이 합격선에 어느 정도 영향을 줄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응시자들은 본인의 합격 여부를 빠르게 파악하고 본격적인 2차 시험 준비 또는 내년 시험을 준비하는 대응을 해야 한다.
이에 대해 메가피셋은 “불확실성하에서 막연하게 계획을 세우는 것보다는 합격 가능성 여부를 먼저 예측하고 실행에 옮기는 것이 유리하다”라며 “PSAT 시험 종료에 맞춰 합격예측 서비스를 진행한다”라고 밝혔다.
메가피셋 관계자는 “2019년에도 동일한 서비스를 진행한 바 있는데, 참여인원이 3,300여 명으로 표본수는 충분하다”라고 설명했다.
메가피셋은 단순하게 점수만 입력하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각 직렬별 합격 커트라인을 공개하고 있다. 2019년 기준으로 26개 직렬을 적중하여 적중률 96%로 나타났다.
한편, PSAT 합격자 발표는 한 달 뒤인 6월 16일 발표될 예정이며 2차 시험은 8월 21~25일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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