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 - 구직자 76.6% “예전에 썼던 자기소개서, 복사해서 사용했다”

  • 구름많음영덕11.9℃
  • 흐림영월2.9℃
  • 구름많음대관령9.8℃
  • 흐림홍천3.0℃
  • 박무백령도7.9℃
  • 비서울8.8℃
  • 흐림거창2.6℃
  • 흐림강화9.8℃
  • 구름많음포항11.6℃
  • 흐림안동2.2℃
  • 흐림의령군2.0℃
  • 흐림해남12.3℃
  • 구름많음완도11.5℃
  • 흐림부여7.6℃
  • 흐림강진군8.7℃
  • 흐림고창군14.3℃
  • 흐림장수10.3℃
  • 흐림밀양4.9℃
  • 흐림문경3.1℃
  • 흐림영천4.7℃
  • 흐림제천3.7℃
  • 비홍성13.7℃
  • 흐림광양시10.0℃
  • 흐림정읍15.0℃
  • 흐림의성1.3℃
  • 흐림철원8.8℃
  • 구름많음북강릉15.8℃
  • 흐림인제10.6℃
  • 흐림상주2.0℃
  • 흐림보령13.7℃
  • 흐림거제10.7℃
  • 흐림원주5.2℃
  • 흐림남해8.4℃
  • 구름많음태백10.4℃
  • 흐림대전8.3℃
  • 흐림성산17.2℃
  • 흐림춘천3.4℃
  • 흐림남원7.1℃
  • 흐림흑산도15.0℃
  • 흐림통영11.2℃
  • 흐림봉화2.5℃
  • 흐림임실7.6℃
  • 구름많음고산18.2℃
  • 흐림북창원9.3℃
  • 흐림동해13.8℃
  • 구름많음강릉12.0℃
  • 박무창원9.6℃
  • 박무북춘천2.8℃
  • 흐림속초14.0℃
  • 흐림충주5.1℃
  • 흐림고창13.5℃
  • 흐림목포13.5℃
  • 흐림금산5.2℃
  • 흐림함양군3.4℃
  • 구름많음양산시9.1℃
  • 흐림동두천8.3℃
  • 흐림광주10.1℃
  • 흐림세종7.2℃
  • 흐림정선군8.9℃
  • 흐림전주13.8℃
  • 구름많음서귀포19.5℃
  • 구름많음영광군14.8℃
  • 흐림김해시9.7℃
  • 흐림서청주6.1℃
  • 맑음울릉도15.2℃
  • 흐림부산15.5℃
  • 비제주18.5℃
  • 구름많음경주시6.5℃
  • 연무청주7.4℃
  • 흐림순천6.2℃
  • 흐림영주3.1℃
  • 흐림고흥10.4℃
  • 비여수11.6℃
  • 맑음울진14.6℃
  • 흐림진주5.9℃
  • 흐림합천3.4℃
  • 구름많음진도군15.0℃
  • 흐림장흥8.8℃
  • 비인천10.5℃
  • 흐림양평4.0℃
  • 구름많음추풍령5.1℃
  • 흐림보성군9.1℃
  • 구름많음울산11.7℃
  • 흐림이천3.4℃
  • 흐림파주6.3℃
  • 흐림산청1.9℃
  • 흐림청송군1.7℃
  • 박무대구4.1℃
  • 흐림수원8.7℃
  • 흐림구미3.6℃
  • 박무북부산9.5℃
  • 흐림보은3.8℃
  • 흐림군산11.1℃
  • 흐림천안6.3℃
  • 흐림부안13.7℃
  • 흐림순창군7.0℃
  • 흐림서산12.1℃

구직자 76.6% “예전에 썼던 자기소개서, 복사해서 사용했다”

이선용 / 기사승인 : 2020-07-19 10:54:00
  • -
  • +
  • 인쇄
자기소개서 복붙.jpg

자소서 복붙하는 이유는 ‘매번 새로운 자소서를 작성하기 부담스러워서’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모든 일이든 첫 단추를 잘 끼워야 한다. 구직자들에게 있어 첫 단추는 서류전형 합격이며, 서류전형에 합격하기 위해서는 인사담당자들이 한 번쯤 눈을 돌릴 수 있는 자기소개서가 필요하다.

 

그러나 최근 잡코리아(대표 윤병준)가 신입 및 경력 구직자 517명을 대상으로 ‘자기소개서’ 관련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4명 중 3명은 과거에 써 둔 자기소개서 문항을 그대로 복사해 제출하는 이른바 ‘자소서 복붙’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설문에 참여한 구직자 중 76.6%가 입사지원 시 과거에 써 둔 자소서 문항을 그대로 복사해 제출하는 ‘자소서 복붙’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자소서 복붙’을 했다는 답변은 신입 구직자(75.1%)보다 경력 구직자(79.2%) 그룹이 소폭 높았다.

 

특히 이들 구직자들이 자소서 복붙을 하는 가장 큰 이유(복수응답)는 ‘매번 새로운 자소서를 작성하기 부담스러워서’라는 답변이 68.9%로 1위에 올랐다. 이어 ▲기업마다 자소서 문항이 비슷해서 40.7% ▲자소서 작성 건수가 많다 보니 어쩔 수 없이 23.0% ▲기존에 서류전형에 합격한 자소서라서(검증된 자소서 같아서) 12.9% ▲시간이 촉박해서 12.9% 등의 이유를 들었다.

 

또한 복붙한 자소서의 서류전형 합격률은 ‘반반(합격 반, 불합격 반)’이라는 답변이 60.9%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불합격하는 비율이 높았다’라는 답변이 20.2%였고, ‘합격하는 비율이 높았다’라는 응답은 18.9%였다.

 

이에 대해 잡코리아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서류, 면접에 AI전형 도입을 검토하는 기업들이 늘어나는 추세”라며 “이에 자소서 작성 시에도 기존 자소서를 그대로 복붙 하기보다 지원 기업을 철저히 분석 후 작성하는 등 준비가 필요하다”라고 조언했다.

 

한편, 구직자 중 36.9%는 허구적으로 지어서 쓴 자기소개서를 제출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사실에 기반했지만 생각을 평소와 다르게 썼다(49.7%)’, ‘대체로 사실이지만 수치, 직위, 직함 등 일부 내용을 사실과 다르게 썼다(44.5%)’라고 답했고, 5.2%는 ‘전혀 없던 일을 지어냈다’라고 적은 것으로 확인됐다.

[저작권자ⓒ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ISSUE

뉴스댓글 >

많이 본 뉴스

초·중·고

대학

공무원

로스쿨

자격증

취업

오피니언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