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직공무원 시험준비는 지난해 30.7%보다 2.4%p 감소한 28.3%로 조사 돼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청년층 비경제활동인구의 취업시험 준비 현황이 공개됐다. 통계청은 22일 ‘2020년 5월 경제활동인구조사’ 청년층 부가조사 결과를 발표하였다.
청년층 비경제활동인구 중 취업시험 준비자 비율은 17%로 지난해 동월대비 1.7%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취업시험 준비 분야는 일반직공무원이 28.3%로 가장 높았다.
이어 일반기업체 24.7%, 기능분야 자격증 및 기타 20.6%, 언론사·공영기업체 13.9%, 고시 및 전문직 8.1%, 교원임용 4.3% 순이었다.
통계청은 “전년동월대비 언론사·공영기업체 준비자, 일반기업체 준비자는 각각 4.0%와 1.0% 상승하였다”라며 “반면 기능분야 자격증 및 기타, 일반직공무원 준비자는 각각 4.2%와 2.4% 포인트 하락하였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남자는 일반기업체(29.5%), 일반직공무원(26.3%), 언론사·공영기업체(17.1%) 순으로 높았으며, 여자는 일반직공무원(30.6%), 기능분야 자격증 및 기타(24.9%), 일반기업체(19.2%) 순으로 높았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2020년 5월 경제활동인구조사에 따르면 청년층 인구는 893만 4천 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3만 9천 명(1.5%) 감소하였다.
경제활동참가율은 47%로 전년동월 1.4%p 하락하였고, 고용률은 42.2%로 전년동월대비 1.4%p 낮아졌다.
대졸자(3년제 이하 포함)의 평균 졸업 소요기간은 4년 3개월로 전년동월대비 0.2개월 증가하였고, 휴학 경험비율은 47%로 1.2%p 상승했다. 평균 휴학 기간은 1년 11.7개월로 0.6개월 감소하였고, 4년제 대졸자 평균 졸업 소요기간은 5년 15개월로 0.4개월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졸업(중퇴) 후 취업 경험자 비율은 85%로 1.2%p 낮아졌고, 취업경험 횟수는 한 번이 38.9%로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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