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경쟁률 7대 1 기록, 해양경찰청 특임(구조, 전술, EOD) 분야 채용 일정 연기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2020년도 제2차 해양경찰 공무원 채용시험에는 총 1,169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양경찰청은 최종 166명을 선발하는 이번 시험에는 1,169명이 원서를 접수하여 평균 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직급별로는 경위의 경우 정책소통 6.2대 1, 항공사업 9대 1, 해양기상 10대 1, 경비작전 3.5대 1, 구조 2대 1 등이다.
또 순경 채용은 ▲홍보 9대 1(정책소통 5.8대 1, 디지털소통 15대 1, 영상 16대 1) ▲건축 10.5대 1 ▲수사 14.4대 1 ▲조선기술 15대 1 ▲항공정비_헬리콥터 1.3대 1 ▲정보통신_통신 13대 1 ▲특임(구조) 5.9대 1(중부 6.1대 1, 서해 7.2대 1, 남해 4대 1, 동해 5.5대 1, 제주 4.3대 1) ▲특공(전술) 2.4대 1(중부 2.7대 1, 서해 1.5대 1, 남해 1.5대 1, 동해 5대 1, 제주 2.5대 1) ▲특공(EOD) 2.2대 1(중부 2대 1, 동해 1대 1, 제주 4대 1) 등이다.
한편, 해양경찰청은 지난달 25일 2020년 제2차 해양경찰청 소속 경찰공무원 채용시험 분야 중 특임(구조, 전술, EOD) 분야 채용 일정을 연기했다.
해양경찰청은 “특임(구조, 전술, EOD) 실기시험의 특성을 고려하여, 수험생의 건강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일정을 연기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특임(구조, 전술, EOD) 분야의 경우 실기시험 및 신체검사가 당초 9월 7~11일 시행 예정에서 10월 말로 연기됐으며 상세 일정은 추후 공지된다. 제2차 경찰공무원 채용 전 분야도 상세 일정이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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