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세 이상이 92명으로 가장 많아, 여성 합격자는 36명으로 34.3% 기록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2020년도 제38회 법원행시 1차 시험 합격자 면면이 공개됐다. 법원행정처는 11일 올해 1차 시험 합격자 105명의 과목별 평균점수와 학력, 연령, 성별 등의 현황을 안내했다.
먼저 올해 법원행시 1차 시험 합격자 합격선은 법원사무 81.667점, 등기사무 75.000점이었다. 과목별 평균점수는 법원사무를 기준으로 했을 때 헌법 86.687점, 민법 85.994점, 형법 85.482점 등이었다.
또 합격자 중 대졸 이상은 90명(법원사무 69명, 등기사무 21명), 대학재학(중퇴포함) 12명(법원사무 11명, 등기사무 1명), 고등학교 졸업 3명이었다.
연령별로는 30세 이상이 92명(87.6%)으로 가장 많았으며, 최연소(22세)와 최고령(55세) 합격자는 모두 등기사무 직렬에서 나왔다.
합격자의 성별 분포는 남성이 69명으로 전체 65.7%를 차지했고, 여성은 36명(34.3%)이 1차 시험을 통과했다.
영어능력검정시험의 종류별 현황으로는 10명 중 8명이 토익(84명)을 선택했고, 이어 지텔프 19명(18.1%), 텝스 2명(1.9%)이었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등급 현황은 1급이 91명으로 86.7%를 차지했고, 2급은 14명(13.3%)으로 집계됐다.
한편, 올해 제38회 법원행시 2차 시험은 10월 23일과 24일 양일 시행하여 합격자를 11월 24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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