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여성 합격자 비율 52.8%로 남성 앞질러, 임용후보자 등록 10월 12~13일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경상북도자 제1회 지방공무원 시험을 통해 최종합격자 1,843명을 확정했다. 올해 경상북도 지방공무원 채용시험에는 13,347명이 응시했고, 이 가운데 1,944명이 필기시험을 통과했다.
경북도는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8월 31일부터 9월 18일까지 15일간 최종관문인 면접시험을 진행하여 최종 1,843명이 최종합격자로 결정했다.
주요 직렬별로는 8급의 경우 간호 108명과 보건진료 16명이 합격했다. 또 9급은 ▲일반행정 770명 ▲세무 48명 ▲전산 15명 ▲사회복지 176명 ▲일반기계 49명 ▲일반전기 47명 ▲일반농업 79명 ▲보건 55명 ▲일반토목 113명 ▲건축 66명 ▲운전 60명 등이다.
특히 올해 경북 지방직 공무원 최종합격자의 경우 여성이 남성을 앞질렀다. 여성합격자 비율은 52.8%로 집계됐다.
더욱이 행정직군에서는 여성합격자 비율이 59.7%로 남성보다 19.4%p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사회적 배려 계층에 대한 구분모집에서는 장애인 35명, 저소득층 26명, 보훈청 추천 28명 등 89명이 최종 합격했다.
양성평등채용목표제 적용으로는 간호직과 행정직, 사회복지직, 일반기계직, 보건직 등 5개 모집단위에서 남성 10명과 여성 2명 등 12명이 추가합격했다.
연령별 현황으로는 20대 67.2%로 가장 많았고, 이어 30대 27.1%, 40대 4.8%, 50세 이상 0.7%, 19세 이하 0.2% 순이었다.
이번 시험의 최연소 합격자는 일반행정 9급에 합격한 2001년생 여성으로 확인됐고, 최고령합격자는 녹지 9급 1962년생 남성이었다.
한편, 이들 최종합격자는 10월 12일과 13일 양일간 임용예정기관 인사부서에 직접 방문해 임용후보자 등록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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