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서접수자 17,595명 중 9,006명 응시, 필기시험 합격자 11월 17일 발표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지난 10월 17일 시행되는 ‘2020년도 제3회 서울시 지방공무원 공개경쟁 및 경력경쟁 임용시험’의 경우 지원자 2명 중 1명만이 시험에 응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제3회 서울시 지방직의 경우 최종 284명 선발에 총 17,595명이 원서접수를 접수했고 이 가운데 9,006명이 응시하여 51.2%의 응시율을 기록했다.
이로써 이번 제3회 서울시 지방직 공무원 채용시험의 경쟁률은 62대 1에서 31.7대 1로 낮아졌다.
시험별로는 16,140명이 출원한 공개경쟁임용시험에는 8,228명이 응시하여 51%를, 1,455명이 지원한 경력경쟁임용시험에는 778명이 응시하여 53.5%의 응시율을 보였다.
특히 수험생들의 지원이 많았던 일반행정 7급의 경우 응시대상자 12,238명 가운데 6,603명이 응시하여 54%의 응시율을 기록했다.
올해 제3회 서울시 지방공무원시험 공개채용 직렬별 응시율(일반모집 기준)은 ▲일반행정 7급 54% ▲감사 7급 38.9% ▲지방세 7급 38.1% ▲전산 7급 38.3% ▲일반기계 7급 34.7% ▲일반전기 7급 40.2% ▲산림자원 7급 52.1% ▲조경 7급 42.7% ▲보건 7급 46.4% ▲일반환경 7급 41.7% ▲일반토목 7급 44.5% ▲건축 7급 40.5% ▲통신기술 7급 42.1% 등이다.
또 경력경쟁 직렬별 응시율은 △수의 7급 59.8% △약무 7급 57.1% △지적 7급 43.5%이며, 고졸자 채용은 △일반화공 9급 62.5% △산림자원 9급 100% △조경 9급 85.7% △보건 9급 94% △일반토목 9급 42.1% △건축 9급 48.7% △통신기술 9급 73.7% △기계시설 9급 56.1% △전기시설 9급 41.4% 등이다.
학예직군과 기술직군(연구·지도직)은 545명의 지원자 중 299명이 시험장을 찾아 54.9%의 응시율을 나타냈다.
한편, 2020년도 제3회 서울시 지방직 필기시험 합격자는 11월 17일 발표되며, 이후 인성검사(11월 28일)와 면접시험(12월 9~18일)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12월 30일에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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