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2,881명 출원…지원자 4년 연속 증가, 최소합격인원 200명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2021년 제32회 감정평가사시험 원서접수가 1월 18일부터 시작된다. 이에 시험 응시를 희망하거나 올해 2차 시험 응시 자격을 갖춘 수험생들은 시험 공고문을 꼼꼼히 확인한 후 원서를 접수해야겠다.
특히 2021년 감정평가사시험 원서접수의 경우 수험자 경력증빙서류 간소화 서비스 시행 등으로 인해 지난해부터 5일로 단축된 만큼 수험생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올해 시험일정은 원서접수를 1월 18일부터 22일까지 1, 2차 동시에 진행한 후 1차 시험을 4월 24일에 실시한다. 이후 1차 시험 합격자를 6월 2일 발표하고, 2차 시험을 8월 7일에 실시하여 최종합격자를 11월 10일 결정한다.
2020년도 감정평가사시험 최소합격인원은 200명으로 결정됐다. 감정평가사 선발인원은 2017년 150명에서 2018년 170명, 2019년 180명, 2020년 180명이었으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20명이 증원됐다.
한편, 지난해 제31회 감정평가사시험에는 2,881명이 지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감정평가사 1차 시험 지원자는 지난해까지 4년 연속 상승곡선을 그렸다.
최근 6년간 감정평가사시험 지원자는 ▲2013년 1,663명 ▲2014년 1,800명 ▲2015년 1,658명 ▲2016년 1,388명 ▲2017년 1,683명 ▲2018년 1,711명 ▲2019년 2,130명 ▲2020년 2,881명으로 지난 2019년 2천 명을 넘어섰고, 지난해에는 3천 명을 목전에 뒀다.
감정평가사 1차 시험은 1교시 민법(총칙, 물권)·경제학원론·부동산학원론을 치르고, 2교시에는 감정평가 관계 법규·회계학을 실시한다. 1차 합격자는 매 과목 100점을 만점으로 하여 매 과목 40점 이상이고, 전 과목 평균이 60점 이상인 자를 합격자로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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