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서울지방변호사회를 이끌어갈 새로운 수장에 김정욱 변호사가 선출됐다.
지난 25일 서울지방변호사회는 2021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임원 선출의 건과 2021년도 예산(안) 승인 건 등 주요안건을 심의·통과시켰다고 밝혔다.
특히 의안 심의 제1안건으로 임원 선출의 건을 상정하여, 제96대 회장 입후보자(김정욱, 박종우, 윤성철 후보, 가나다순)의 후보연설(영상)을 경청한 후 투표에 들어갔다.
투표결과 총투표 11,929표 중 4,343표를 얻은 김정욱 후보(변호사시험 2회)가 제96대 서울지방변호사회 회장에 당선됐다.
김정욱 신임 회장은 서울시립대 법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하고, 제2회 변호사시험에 합격했다.
또 로스쿨 출신 법조인으로 구성된 한국법조인협회 초대회장을 역임했으며, 대법원 사법발전위원회 전문위원과 제49대 대한변호사협회 부협회장, 제95대 서울지방변호사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에는 대한변호사협회 총회 사무총장과 직역수호변호사단 상임대표를 맡고 있다.
한편, 제96대 서울지방변호사회 새 집행부 임원에는 부회장에 이재헌, 조순열, 박마리, 김승현, 권대현, 상임이사로는 제1총무이사에 박병철, 제2총무이사에 김동현, 재무이사에 우지훈, 사업이사에 김민석, 제1국제이사에 백호석, 제2국제이사에 김미현, 제1법제이사에 김기원, 제2법제이사에 윤형석, 회원이사에 하서정, 기획이사에 김의택, 공보이사에 황귀빈, 교육이사에 고범준, 인권이사에 정병욱, 관리이사에 진시호, 윤리이사에 송효석 변호사가 지명됐다.
감사 투표에서는 강성민 후보(득표수 2,860표, 변호사시험 4회)와 이재용 후보(득표수 1,885표, 연수원 13기)가 각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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